2020 전북총선 지역구 열전 현황
by 소나무맨 2020. 2. 26. 10:10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유희태 예비후보가 치르는 경선이 관건인데 완주를 중심으로 소지역주의가 발현될 조짐을 보이면서 후보간에 뚜렷한 지역대결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방의원들과 크고 작은 조직들은 특정후보를 둘러싼 이합집산을 거듭하고 있다.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 결집현상이 강하다는 점도 경선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 후보로 선출되면 본선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이런 가운데 민주평화당 임정엽 예비후보 측에서 민주당 경선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지도 관심사다. 지역 정가에서는 민주당 후
김제부안 선거구는 소지역주의가 총선에서 당락을 가를 가능성이 크다. 지난 총선에서도 이 선거구는 소지역주의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16년 총선 당시 김제시 선거인수는 7만6021명, 부안군은 4만8787명으로 인구차가 컸는데, 김제 출신인 국민의당 김종회 후보가 부안 출신 더불어민주당 김춘진 후보를 꺾었다. 당시엔 국민의당 바람이 거세기도 했지만 소지역주의가 큰 변수였다는 관측이 중론이다. 이번 총선에서도 소지역주의가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문제는 소지역주의가 민주당 경선때부터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점이다.
남원임실순창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박희승 예비후보와 이강래 예비후보 중 누가 본선 후보로 나설지가 최대 관심사다. 누가 본선에 나서느냐에 따라 민심 향방이나 지지 세력이 극명히 갈리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현역인 무소속 이용호 의원은 민주당 경선결과를 가장 우선 순위에 두고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이 의원은 일찍부터 현역프리미엄을 활용해 바닥민심을 파고들고 있으며, 정의당 정상모 남원임실순창지역위원장과 무소속 방경채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다. 민주당 경선 결과는남원임실순창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경선결과가 최대 관심사이다. 민주
정읍고창은 4선에 도전하는 대안신당 유성엽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예비후보의 맞대결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두 후보는 전주고 동창인데다, 서울대, 행정고시 출신이다. 똑같은 학력과 경력만으로도 이목이 집중될 만하다. 민주당에서 유성엽 의원을 겨냥해 내놓은 카드로 해석되는 이유다.현재까지는 윤 후보가 개인 경력과 민주당 지지율 결집현상에 힘입어 우세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그러나 본격적인 선거 국면에 들어가면 유 의원이 갖고 있는 고정지지층이 수면위로 드러나면서 백중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읍고창 선거는 지난 18~20대
익산갑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본선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란 관측이 나돌면서 민주당내 경선이 최대 관심사다. 이춘석·김수흥 예비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이유다.뉴스1이 지난 1월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두 후보 간 격차는 0.5%p 이내였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호남 유일의 3선 의원인 이 예비후보가 다시 공천을 받고 4선 도전에 나설지, 정치신인인 김 예비후보가 새롭게 떠오를지 초미의 관심사다. 야권에서는 대안신당 고상진 예비후보가 일찍부터 민심을 파고들고 있는 가운데
군산은 전북 10개 선거구 가운데 가장 역동적인 곳으로 꼽힌다. 지난해부터 ‘채동욱 전 검찰총장 등판설’을 비롯한 무수한 설이 나돌고, 후보군의 변화 폭도 크기 때문이다.그만큼 지역 여론도 역동적이다. 출마, 불출마, 탈당 등 정치적인 이벤트가 벌어질 때마다 각 후보를 향한 민심은 엎치락뒤치락한다. 지난해 중반까지만 해도 현역인 김관영 국회의원의 경쟁력이 높았다가, 최근에는 민주당을 향해 지지율이 결집하는 양상을 보였다.그런데 유력후보였던 민주당 공천이 유력시됐던 김의겸 전 대변인이 부동산 논란으로 사퇴하고, 바른미래당 소속이었던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예비후보와 민주평화당 정동영 국회의원의 리턴매치로 일찌감치 가닥이 잡힌 전주병 선거구는 숨겨진 바닥민심이 최대 변수다. 각종 여론조사 등에서 두 후보간 선호도를 두고 계속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당초 김 예비후보가 2017년 문재인 대통령 집권 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되면서 민심의 기대가 높았다. 그러나 김 예비후보가 연금공단 현안사업에 주력하는 동안 정 대표가 각종 지역구 민원을 해결하면서 민심을 파고들자 평가가 역전됐다. 최근에는 민주당이 전북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으면서 김 예비
전주을 선거구는 중산층이 많고 상대적으로 교육열이 높아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선거구로 통한다. 그만큼 유권자들의 기호가 까다롭다는 얘기다.지난 20대 총선에선 당시 새누리당(현재 자유한국당) 후보였던 정운천 의원이 30년 만에 민주당 후보를 꺾고 당선됐었다. 국민의당 돌풍과 함께 반 민주당 열풍, 거기에 팽팽한 3파구도가 만든 이변이었다. 그러나 이번엔 정운천 의원의 지역구 불출마설이 나오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끈다. 더욱이 당연히 출마가 예상됐던 민주평화당 박주현 최고위원과 정의당 염경석 도당위원장 마저 불출마를 굳혔다. 경우에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21대 4.15 총선은 더불어민주당 내 경선으로 치러지는 ‘예선전’과 이곳에서 승리한 후보가 다시 무소속 또는 다른 정당 후보와 맞붙는 ‘본선’으로 이뤄진다. 당내 경선을 앞둔 민주당 예비후보들은 일단 아군과의 전쟁을 앞두고 있고, 야권 현역 의원들은 전북에 불고 있는 민주당 광풍을 잠재우기 위한 전략마련에 고심 중이다. 지난 20대 총선 때 참패했던 민주당이 다시‘일당독주’ 체제를 부활시킬지, 야권이 ‘Again 20대 총선’을 이어갈지가 관심사다. 민주당 경선에서 야권 후보들이 어떤 후보에게 전략적 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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