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요 게릴라가드닝 ♬ 낙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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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에브리원~
3월에 넘 많은 일들이 몰아쳐지나가고 4월에는 좀 조용히 지내고 싶었으나
또...또......해보고 싶은게 생겼어요..........바로바로! 게릴라 가드닝입니다
'게릴라 가드닝'이란 버려졌거나 누구도 돌보지 않는 땅을 가꾸는 일을 말해요.
위키피디아에서는 '게릴라 가드닝'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게릴라 가드닝은 '총 대신 꽃을 들고 싸운다'를 모토로 하는 환경운동이다.
게릴라 가드너들은 땅에 작물을 심거나 그 구역을 아름답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춰 식물을 심는다.
이러한 실천은 토지 소유권에 대한 재인식을 유도함으로써 방치된 땅을 되찾고 그 땅에 새로운 목적을 부여한다.
몇몇 게릴라 가드너들은 밤에 행동하며, 비밀스럽게 씨를 뿌리고 작은 땅에 채소나 꽃을 가꿔 매력적으로 만든다.
또한 지역사회에 의해 가꿔지는 가든의 경우에는 하나의 운동으로 성장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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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부터 시작되어 유럽에서는 활발이 이뤄지는 활동이라고 하는데요
자신이 살고 있는 공간 주변의 버려진 곳, 아스팔트나 보도블럭 사이의 틈, 쓰레기로 뒤덮인 곳 등에
식물을 심어서 아름답게 만드는 데 재미를 느낀 사람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고 해요
꼭,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저희가 뭐 대단한 사회운동, 환경운동을 하자는 것이 아니라ㅋㅋ
그냥..............다담주 토욜 저녁에 심심할 거 같아서..............
괜히 밤 마실 나가고 싶은데 명목(?)이 있으면 좋을꺼 같아서.....
보도블럭 틈사이에 식물이 채워진다면 이 봄이 더 사랑스러워질것 같아서..
뭐 등등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 한번 해보는 것이니 확대해석하진 말아주세요 ㅋㅋ
이런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들을 보면 세상엔 진짜 창의적인 사람이 많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
광고가 가득한 전봇대에 플랜팅을 할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요? ㅎㅎㅎ
두번째사진..변기를 이용한 플랜팅을 보면서 뒤샹의 fountain이 생각나던데요 ㅎㅎ
저희는 첨이니까 소박하게 시작해보려고 해요 ㅎㅎ
'엇..이거 재밌겠다..나도 한번 같이 해볼까?' 하시는 분들 010-3169-3563으로 문자주세요 ㅎㅎ
2014년 4월 19일(토) 밤 10시에 만나요 ㅎㅎ
개인준비물은 목장갑, 모종삽이나 호미, 물조리개(있으신분들만)
식물은 저희가 준비해 둘게요
P.S.
아참, 게릴라 가드닝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 분은 이 책 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한국어판이 나왔데요~
이번에 해보고 재밌으면 5월 1일 세계 게릴라 가드닝 데이에 해바라기 심기도 해볼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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