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 로드, 레이 벨레즈의 융합하라!
책이라면 종류 구분하지 않고 전부 다 읽으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 마케팅 부분은 관심이 많은 분야라 읽게된 책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냥 술술 쉽게 읽으려고 생각한다면 큰코 다칠 책이라는거!
그만큼 안에 들어있는 내용이 많고 전문적이다.
출판사는 베가북스.
베가북스는 홈페이지가 있지만....
왜인지 융합하라는 아직 올라와있지않다. 왜지?
일단 모든 마케팅은 스피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아마도 신작도서라 그럴테지만 홈페이지가 있다면 출판사 홈페이지에도 도서 자료가 업로드되어있으면 더 좋을것 같다.^^
분류는 비즈니스와 경제, 마케팅이나 경영, 간부학,ceo 리더쉽으로 나눠져있다.
이제 마케팅과 테크놀로지, 두 세계가 융합하지 못하는 비즈니스는 성공할 수 없는 시대가 도래했다.소비자에게 봉사하고 그들이 참여해서 즐거워지는, 풍부하면서도 실현가능한 디지털 경험을 창출하려면 마케팅과 IT는 반드시 융합되어야 한다.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테크놀로지의 경계가 흐려지고 마케팅과 비즈니스 전략에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현대의 기업에게 컨버전스는 더이상 선택사항이 아니다.PART 1. 마케팅 + 테크놀로지 = 컨버전스
미디어, 테크놀로지, 창의의 충돌.
차세대 스토리텔링.
데이터 주도적 마케팅.
클라우드.
마케팅이 커머스, 커머스가 마케팅.
미디어.
유비쿼터스 컴퓨팅.
의 7가지로 나눠져 설명을 해준다.
파트 1 에서는 그동안의 마케팅책이나 경영책보다 훨씬더 전문적인 설명들로 가득차있다.
각각의 상황 예제들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서도 전문적인 용어들이 많이 나와 집중하지 않으면 이해하기 어려울수도 있다.
현대에서 사업,정치,개인의 마케팅에 있어서 IT 를 활용하느냐 활용하지 못하느냐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하지만 마케팅을 하려는 입장에서 아니면 회사를 경영하는 입장에서 이것을 전부 이해하고 실천하는데는 어려움이 많을것 같다.
그만큼 많은 내용이 들어가 있지만, 전부를 다 이해하기엔 너무 어려운 내용이다.
물론 경영을 해야하는 사람들이라면 기본적인 지식이 있으니 많이 어렵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일반인인 내가 보기엔 좀 어렵지만 '너무 어려워서 못읽겠다' 하고 던져버릴 정도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그냥 보통의 책들보단 어려운 정도......
PART 2. 로드맵
컨버전스 체화하기.
조직 구조를 변화시키는 방법.
프로세스를 변화시키는 방법.
애자일 방법론을 통한 융합의 실현.
파트2는 파트1보다는 훨씬 읽기 편하다.
이 로드맵은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자세한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1장을 읽다가 지쳤다면 2장을 먼저 읽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조금 덜 어렵기도 하지만, 나라면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할수 있는 부분이 있기떄문이다.
소비자의 행동은 점점 진화하고 있고 우리는 그에 맞춰 더욱 정교한 생태계에 맞는 활동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특히 모바일 기술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브랜드, 기업 그리고 소비자 간에 강력한 일대일 관계를 상시적으로 구축하는 일이 진행되고 있다.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TV 광고와 PR을 활용하던 일방적 커뮤니케이션은 사라지고 없다.
이제 소비자는 다수 채널을 통해 메시지를 전하는 소규모 독립 미디어나 마찬가지다.
지금은 그냥 세상에 메시지를 던져놓고 제때 적당한 사람에게 전해지기를 바라는 시대가 아니다.
마케팅은 이제 서비스와 유용성의 문제이며, 그 대부분은 테크놀로지로써 가능한것이다.
그리고 차세대 스토리텔링은 테크놀로지를 통해 브랜드를 표현하는 것이다.
융합이란 테스트와 학습, 만들고 파괴하는 일이 반복되는 영속적인 사이클이다.
자연의 세계가 끊임없이 변하는 상태에 있도록 하는 진화의 힘처럼, 융합은 지속적이고 결코 끝나지 않는 과정이다.
언제나 기억하라. 고객을 따라가면 절대 실패할 일이 없다는 것을.봅 로드레이저피시의 CEO다. 봅은 엔지니어로 일을 시작했으며 항상 마케팅에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이 두 분야가 언젠가 충돌할 것이라는 것은 몰랐다.
지금 그는 비즈니스를 키우는 브랜드 경험을 창조하겠다는 사명을 가지고 레이저피시를 이끌고 있다.
동시에 퍼블리시스 그룹 산하의 세계 최대 디지털 에이전시 네트워크를 지휘하고 있다.
봅은 TED 커뮤니티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낸터킷 프로젝트의 창립 회원이다.
레이 벨레즈레이저피시의 CTO다. 레이는 최초 구상부터 출시까지 소프트웨어 개발의 전 과정에서 경력을 쌓아오며 씨티은행, 포드, NFL 등과 함께 일했다.
이전에는 캠브리지 테크놀로지 파트너즈에서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