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후보등록 마감…전북 평균경쟁률 2.3대 1--전북지역 후보등록 마감

2018. 5. 28. 16:19전북 소식/2018 전북지방선거 소식







6·13 지방선거 후보등록 마감전북 평균경쟁률 2.31


  • 특별취재팀
  • 승인 2018.05.2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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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명 선출에 580명 도전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린

 전북지역 도전자는 모두 580명으로,

평균 2.301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4~25일 이틀 동안 6·1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한 결과 도지사와 교육감, 시장·군수, 광역 및 기초의원 등

252명의 지역 일꾼을 뽑는 이번 선거에 모두 580명이 등록을 마쳤다.

전북지역의 이번 지방선거 평균 경쟁률은

 지난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2.371)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

전북지역 역대 지방선거 평균 경쟁률은

 지난 1995년 제1회 선거 때 3.071을 기록한 이후

2회 선거에서 2.231로 떨어진 후

32.791,

 4회 때는 3.381,

5회 때 2.671을 기록했다.

우선 전북도지사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도지사,

 자유한국당 신재봉 충효예 실천운동본부 총재,

민주평화당 임정엽 전 완주군수,

 정의당 권태홍 전 사무총장,

민중당 이광석 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등

 5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전북교육감 선거에는 김승환 현 교육감과 이미영 전 전주공고
교사, 서거석 전 전북대총장, 이재경 전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황호진 전 노무현정부 교육인적자원부 교원정책과장 등 5명이 등록을 마쳤다.

14개 시·군 단체장 선거에는 4년 전 지방선거(51) 보다

적은 46명이 등록을 마쳐, 3.281의 경쟁률을 보였다.

35명을 뽑는 도의원 선거에는 78명이 등록해 2.221을 기록했고,

 172명을 선출하는 기초의원 선거에는 366명이 몰려 2.1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와 함께 4명이
정원인 도의원 비례대표에는

 15(3.81),

25명을 뽑는 시·군의원 비례대표에는 65명이 접수해 2.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육감 후보 5명을 제외한 전북지역 후보자

 575(비례대표 포함)을 정당별로 분류하면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59명으로 가장 많고,

 민주평화당 112,

바른미래당 26,

정의당 20,

민중당 12,

자유한국당 8,

 녹색당 2,

 노동당 1명이었다.

또 무소속 후보는

시장·군수 선거 15명과

도의원 13,

·군의원 선거 107명 등

모두 135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