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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 심은 빨간 지붕 오두막 [

이런저런 이야기/작은 집이 아름답다

by 소나무맨 2017. 4. 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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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 심은 빨간 지붕 오두막 [1]

홍천트리하우스 (002***)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2 | 조회 2810 | 2017.04.06 09:43 | 신고


 

 

개울가 소나무숲 오두막에 계단과 난간을 설치했읍니다..

나무로 만들면 좋지만 계단과 난간은 튼튼해야하기 때문에 스틸로 처리.

이제 마무리 단계입니다..

 

빨간 지붕인데 눈이 덮이면 하얀 솜이불 뒤집어 쓴 하얀지붕의 오두막이 되구요..

 

 

 

 

 

까만색 칼라강판지붕인데 눈이오면 하얀색 솜이불 지붕이 되고,

 

오두막을 지을 때 나무 한대도 베지 않고 나무에 피해를 거의 없읍니다..

소나무 사이에 건축을하고,

바람과 시야가 트이게하기 위해서 오두막을 2,400mm 이상 지면에서 뛰웠읍니다..

 

오두막 때문에 나무가 잘리는 일은 없을겁니다..

 

산속에 건축을 하는게 아니라..

작은 쉼터를 숲속에 심은 거지요.

 

외국에서 수입한 값비싼 건축재가 아니고,

100%국산 목재를 사용하고,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자재로 건강하고 튼튼한 집을 짓는거지요..

 

이 건축은 건식난방을 채택해서 한겨울 영하 -20도까지 내려가는 강원에서는 사용 할 수 없구요..

 

골조는 2*6 국산 낙엽송 구조목으로,

벽체는 11mm 이중 은박단열재로,

판재는 여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구입한 국산 낙엽송 루바로 이중 처리했읍니다.

낙엽송은 비싸지만 강도와 색감 그리고 내구성이 좋습니다..

 

 

넓은 바다도 없고,

높은 빌딩도 없고,

가진 것은 나무와 산.

앞,뒤, 전,후가 모두 산인 곳이여서 나무위에 올라가면 조금은 시야가 넓어지지요..

오두막 위에서 보는 경치는 아주 좋습니다..

 

 

자동차도 없고 기차도 없지만 항상 맑은 개울물이 흘러갑니다..

 

이런형태의 건축물은

지목이 대지이면 간단하게 건축물 신고나 허가를 받으면  되고,

전이나 답이면 농지휘손 허가를 받아야합니다.

지목이 임야이면 당연히 산림훼손 허가를 득해야하고,

지목과 사용목적에 따라서 건축물 또는 가설건축물, 임시사용허가, 글램핑이나 treehouse 허가를 받아야합니다.

 

직접 키운 표고

깊은 산속이라

진도개와 토종닭도 사이 좋은  칭구가 되는 곳. .

 

무더운 여름은 시원한 계곡이 좋습니다..

참..

우리 동네는 모기가 없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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