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간 리모델링한 제주 18평 안거리( 안채) 와 밖거리
리모델링한 18평 안거리(제주에서는 안채를 말합니다) 멋진 야경 제주에서 그 꿈을 이루다
노후를 제주에서 보내려고 제주도로 이주하였습니다 제주로 이주한 10개월 동안 제주돌집을 사고 또 ... 공사에 들어간지 어언 5개월 만에 리모델링 공사가 끝났습니다
사진이 흔들렸네요 마당에 잔디를 깔고 징검다리도 ... 제주석을 군데군데.... 돌담을 정리하고 제주의 대문인 정낭도 만들었어요 잔디가 자라고 꽃이 피면 마당이 더 이뻐지겠지요
검은색 지붕의 집이 저희집입니다 ^^
이렇게 변했습니다 징크로 지붕을 올리고 천정고를 높이기위해서 조적을 하고 시멘트부분은 에폭시로 마감하여서 빈티지하면서도 모던한 집이 탄생하였어요 의외로 제주돌벽과 시멘트의 거친 질감이 잘 어울리더군요
구입시엔 허물어져 가는 제주 돌담집 모습 이 건물(안거리)은 명색이 지붕만 있고 빈 벽만 있었어요 안거리 (제주에서는 본체를 이르는 말입니다}는 저런 모습이었지요
생각이 나실려는지 모르지만 ... 밖거리 (별채)의 처음 모습입니다 지붕도 없고 벽만 남아있었지요
아래와 같이 변신 했습니다 이곳은 아이들이 오면은 아이들이 묵을 곳 이고요 아이들이 오지 않을 때는 빌려주려고 합니다 펜션의 어원이 노후에 받는 연금(펜션)에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저도 노후에 여행객에게 이쁜 집 빌려주는 펜션 할머니가 되려고 합니다 ㅎㅎㅎ
아래:내부, 거실입니다 지붕이 낮아서 천정을 올리다 보니 서까래가 보입니다 하얀 벽에 오래묵은 나무들이 정겨워 보입니다 실내입니다 아이들이 묵는 곳인지라 저희가 사는 집과는 다르게 모던하고 심플하면서 개성있게... 제가 생각하고 계획한대로 만들어진 것 같아서 흐뭇하네요 ^^ 저 빈티지 푸른색의 문이 열리면
새하얀 침실이 나타납니다 벽에 벽감을 넣고 조명을 넣어 침대 헤드의 역활을 하게하고 천정위로 기역자의 창을 넣어 하늘이 보입니다
안거리쪽으로 좁고 긴 창을 넣어 안거리 넓은 마당이 보이게 했습니다
소파와 식탁에 앉아서 평대 바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면 바다위로 떠 오르는 따끈한 햇님(일출)을 만날 수 있어요
오래전, 인테리어 전시회에서 사 두었던 와사라를 가지고 테이블 세팅을 해보았습니다 저 ... 요즘 이러구 놀아요 ㅋㅋㅋ
저의 로망인 하얀 화장실 천정과 선반, 거울을 나무로 하니 따뜻한 느낌이 나네요
아래: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디귿자 부엌 주방에서 일하면서 거실에 있는 남편과 이야기 할 수 있어요
프로슈머하면서 익힌 공간감 덕분에 일반 제주도 집과는 다른 유니트로 주방에서 거실까지 쭉 이어지는 구조로 만들었습니다 이 집의 실평수가 18 평입니다 방 2개 거실, 주방, 화장실 ... 둘이 살기에는 충분한 공간입니다 공간을 이렇게 계획하니 엄청 넓어보입니다
안거리 방 하나에서는 침대에서 바다가 보입니다 시골집이라 천정이 낮아서 메트리스만 놓고 자작나무로 헤드를 만들었습니다
화장실은 제주도의 무서운 습도때문에 샤워실을 제외하고는 건식으로 하였습니다 물론 ... 바닥에는 난방을 넣었구요
마당 있는 집을 품게되면 꼭 만들고 싶었던 빨래줄 햇빛에 빨래를 말리는 소망을 이루었습니다
안거리에서 해안도로로 나가는 올레길을 만들었습니다 시멘트 위에 제주화산석을 박은 올레가 멋스럽습니다
아래:현관을 중심으로 오른쪽은 거실, 왼쪽은 주방입니다
밖거리 마당과 안거리 마당 사이에 작은 쪽문을 달았어요 밖거리 마당 쪽에서 보이는 안거리 마당입니다
밖거리(아랫채) 야경이구요
안거리에서 해안도로 나가는 올레인데... 시멘트로 마감하고 제주화산석을 박았어요 그런데, 밤사이에 동네 길냥이가 싸인을 해놨더라구요 ㅋㅋㅋ 이쁜 길냥이 ^^
옆에 보이는 돌 쌓은 것은 실개천이지요 바로 요 ! 구불구불한 것이지요 비가 오면 빗물이 흘러서 개천이 되네요 ㅎㅎ 이 개천과 수도간에 공을 들였지요 제주스러운 집을 만들려구요
해안가 마을이어서 눈이 오면 쌓이지 않고 바로 녹아버리는데 아침에 눈을 뜨고 마당을 내다 보니 바로 이런 풍경이 ... 해안도로에서 본 저의집 밖거리(별채) 입니다 리얼징크 지붕으로 마감하고 경계는 제주 화산석으로 겹담을 높낮이를 주면서 쌓았습니다
위의 밖거리, 잔디 마당에서 보이는 평대바다입니다 ^^
이른 아침이어서 사림 발자국은 없고 차만 한 방향으로 만 지나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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