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선관위 ‘매니페스토운동’ 전개== 전북매니페스토실천본부 김택천대표

2006. 11. 15. 15:37소나무맨의 경력 및 활동/지나온 활동(환경노동의제)

 

 

전북도선관위 ‘매니페스토운동’ 전개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06.04.09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google_plus 네이버밴드 msn

          
 전북도선관위가 5월31일 지방선거 실시를 앞두고 각 후보들의 선거 공약을 따져보기 위한 매니페스토(manifesto) 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김영선 도선관위 사무국장은 지난 7일 “이번 지방선거를 정책중심의 선거로 치르기 위해 각 후보의 공약이 실제로 지켜질 수 있는지 검증하기 위한 매니페스토 운동을
시민단체인 전북의제21추진협의회
(상임대표 김택천)과 공동
으로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 선관위는 이를 위해 도지사 선거와 전주시장 선거를 매니페스토 운동의 시범선거로 지정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추진센터를 설치했다. 추진센터장은 김영선 도선관위 사무국장이, 추진반장은 정영배 관리과장이, 홍보반장은 김종영 홍보과장이 각각 선임됐다.


 오는 14과15일에는 전주 객사와 전북대에서 각각 유권자의 염원을 담은 위시볼(wishball)행사를 하고, 25일에는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전북도지사와 전주시장 선거 예비 후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 각 언론사에 매니페스토 대담 및 토론회 개최를 요청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매니페스토 운동은 일명 공약 따져보기 운동으로 실천 가능한 공약을 제시하자는 차원에서 1997년 영국 총선 때 노동당의 블레어 후보가 먼저 시작했다.


전북도 김영선 사무국장은 “이번 지방선거를 실현가능한 정책중심의 선거로 치르기 위해 이 운동을 벌이게 됐다”며“이를 위해 도 선관위에 매니페스토 추진센터를 설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