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공동체 활성화 돕는 광역사무장 워크샵, 29일에 열려 완주군은 지난 29일에서 30일 2일간에 걸쳐 완주군만의 특화사업인 광역사무장 제도 운영 활성화를 위한 워크샵을 구이 안덕마을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민선 6기의 핵심 코드인 '지속가능한 공동체' 사업을 위한 마을공동체 운영 제도를 되짚어보는 가운데 광역사무장의 역할과 운영 방식 등 향후 제도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2013년부터 시작된 완주군 광역사무장 제도는 마을사업의 회계, 마케팅, 행정업무 지원 등 마을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초 업무 지원 등을 추진했다. 앞으로 완주군은 광역사무장의 전문 역량강화를 도모하는 다양한 교육 지원은 물론 명확한 업무의 가이드라인을 설정함으로서 단계별 성장을 돕는 마을사업 현장 활동가로 육성, 배치된 마을에서는 정기적인 회의문화 도출과 정착, 투명한 회계 결산을 도모하는 역할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석사무장제를 도입함으로서 행정, 공동체지원센터 간 중개자 역할은 물론 신규 사무장들의 업무트레이닝과 마인드 함양 교육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 2017년에는 광역사무장 평가제 도입을 통한 우수사무장 인센티브 지원, 광역사무장 선발시 1년이상 군에 거주한 귀농귀촌자, 청년활동가에게 역량강화 선교육을 지원하는 우수인재 양성시스템인 인턴제도 논의되는 등 마을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