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사/뉴스1 DB |
완주군은 5월 1일부터 민원인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직원·업무 안내 도우미 ‘완주 나비(Navi)’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완주 나비’는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민원인의 전화나 군 청사를 직접 방문하여 문의하는 민원인에게 빠르고 정확한 안내를 위하여 개발한 직원·업무 안내를 위한 검색 프로그램이다.
군은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업무 관련 부서 및 담당자 문의 시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이 부족했으며 업무의 복잡성으로 여러 번의 전화, 담당자 연결로 민원인의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을 방지하기 위해 ‘완주 나비’를 개발해 보급한다고 설명했다.
민원인과의 접촉이 많은 당직실, 교환실, 종합민원실 등에 ‘나비’를 설치해 활용토록 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또 홈페이지 첫 페이지에서 ‘완주 나비’를 이용해 한 번의 검색으로 정확한 업무 담당자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인터넷 사용자에게도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순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 완주 나비가 서비스되면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로 민원인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주민감동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효익 기자(whi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