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하늘소가 마을 앞 횡단보도에 나타났어요
생태체험을 위해 운곡습지로 향하는 관광객들은 마을 입구에서 깜짝 놀란다.
도로에 설치된 횡단보도에 무당벌레와 장수하늘소, 개구리, 사슴벌레, 누에가 지나가는 그림이 그려졌기 때문이다. 이른바 ‘곤충 횡단보도’(사진)다.
친환경 곤충을 그려 넣어 생태 횡단보도를 완성했다”며
“상징적이지만 생태마을의 특성을 알려 곤충과 인간이 상생해야 한다는 점을 암시했다”고 밝혔다.
곤충 횡단보도가 마련된 뒤 운곡습지 등으로 생태체험을 하러 오는 자동차 대부분이 멈춰선다.
마치 장수하늘소가 꿈틀거리며 횡단보도를 건너는 광경 앞에서 속도를 낼 수 없어서다.
용계마을에는 골짜기에서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
전북 최초로 환경부에서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받았고,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도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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