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매출 반토막, 3조 투자에도 불구 환경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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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약 3조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했지만
전체 전통시장의 매출액은 반토막이 난 것으로 조사됐다.
'2002년~2014년까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내역'에 따르면 현 정부가 현재까지
전통시장에 투입한 사업비는 총 3조4626억원으로 조사됐다.
시설현대화를 위한 사업비로 3조802억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상거래현대화·상인혁신교육 등
경영혁신 지원을 위한 시장경영혁신지원 사업비 3822억원 등으로 활용됐다.
총 1조7360억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발행했고, 총 1조3649억원의 상품권을 판매했다.
이에 따라 현재 전국 228개 지자체 중 66.7%인 152개 지자체가 의무휴일제를 시행 중이며,
15개 지자체는 자율휴무제도를 운영 중에 있다.
2001년 약 40조원이었던 전통시장 매출액은 지난해 약 20조원으로 반토막 났다.
2007년부터는 매년 줄어 지난해에 운영 중인 전국의 전통시장은 1502개로 감소했다.
전통시장 수는 4.2%에 해당하는 64개로 증가해 전통시장의 경영환경은 더욱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정부가 현재 시행 중인 전통시장 지원정책들이
과연 실효성이 있는가 하는 비판의 여론이 일고 있다.
전통시장 대형마트에 밀려서 더 힘들어질 듯" "전통시장 매출 반토막,
3조나 투자했는데도 환경이 더 악화되다니" "전통시장 매출 반토막,
좀 더 효율적인 지원 방안이 없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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