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행에서 배운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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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일본기행을 다녀왔다. 지역의 문화예술과 전통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쇠락한 도심을 재생하고, 무너지는 마을을 일으킨 사례를 찾아가는
것이 주제였다. 도심재생과 마을만들기는 우리나라, 우리지역에서도 중요한 화두이다. 많은 자원이 투자되고 모범적인 성과들도 나오고 있지만 역시나
대부분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게 사실이다. 기행 전 자료를 찾고 정리하며 우리나라의 사례들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생각해봤다. 더 많은 돈이
들었나? 더 좋은 자원이 있었나? 더 많은 시간이 들었나? 글과 사진만으로는 그 차이에 대해 인식하기 어려웠다. ‘사람 사는 곳이 다 비슷한데,
일본이라고 얼마나 다를까?’하는 의구심도 들었다. 그렇게 큰 기대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떠난 길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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