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는 오는 17일 오전 10시30분 대구 MBC 7층 강당에서 ‘대구살리기 정책토론회-‘우리가 만나고 싶은 대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방분권대구경북본부는 이번 토론회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폐쇄적인 지역 문화 등으로 인해 역동성을 상실하고 정체된 ‘절망의 도시’로 인식되고 있는 대구를
변화시키기 위한 공감대 형성과 새로운 정책제시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심현정 전 여성
환경연대 대표, 김대현 전 새누리당 중앙
연수원 교수, 권기일 대구시의원 등 대구지역 새로운 변화를 만들고자 하는 새누리당 6.4지방선거 출마 대상자들이
사회 및 토론자로 참여한다.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시장 후보자들의
비전과 역량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토론회 사회를 맡은 심현정 전 대표는 “대구지역의 경제, 정치, 문화 등 모든 사회적 인프라가 침체돼 있는 현실에서 그 원인을 찾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정책토론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대구를 살고 싶은 지역, 찾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고자 하는 새누리당 40대 지방선거 출마 대상자들이 제시하는 비전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방분권대구경북본부는 여당 지방선거 출마 대상자들이 중심이 된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민주당 등 야당과 진보정당 풀뿌리 일꾼들과의 정책토론회도 연이어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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