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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국민운동 전국총회 및 제2운동 선언대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지방분권국민운동광주전남운동본부(상임대표 이민원)는 ‘지방분권국민운동 전국총회 및 제2운동 선언대회’를 29일 오후 3시 CMB 방송국 1층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방분권운동본부는 이날 “통치세력은 정치, 경제, 사회문화, 교육 등 지역 격차를 심화시키는 지방 정책을 강행하여 더 이상 미래의 희망을 찾을 수 없게 하고 있다”며 “지방보호의 가장 강력한 수단인 수도권 규제 정책은 이제 거의 철폐되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지방 궤멸을 눈앞에 둔 현실 앞에서 무관심과 방관적 자세야 말로 더 큰 위기를 불러 올 수 있다”며 “소박한 방식으로는 결코 지역과 중앙의 차별적 모순 구조를 부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를 토대로 이들은 “모두가 균형 있게 살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질 때 지역이 살 수 있다”며 “전국의 개미들이 모여 제2지방분권국민운동을 광주에서 새롭게 출발 하고자 한다”고 대회 취지를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