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왕국의 행복 이란 --왕이 오두막에 사는 나라

2013. 10. 27. 20:53세계와 여행이야기/부탄 이야기

 

 

                                                "국민총행복이 국민소득보다 중요하다" ---왕추크왕

 

                            

                                헌법 1조 1항.

                               "국토의 60%는 산림으로 유지한다."---- 부탄헌법 1조

 

히말라야에 흩어져 살던 부족들이 연합해 1907년 부탄왕국 건설.

'부탄'은 '용'이라는 뜻.

영국의 식민지

1949년 인도로 부터 독립.

인구 70만 명.

국민소득 2천 달러.

1972년 어린 부탄 왕 기자회견.

"국민총행복이 국민소득보다 중요하다"

1974년 부터 여행사업 시작.

부탄여행은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싼 배낭여행은 불가.

1인당 하루 체제비는 30만원.

숙식 세금 가이드 비용 포함.

올해 관광객 쿼터는 10만 명.

유일한 금연국가..

부탄은 피파 랭킹 골찌.

해발고도 2320미터에 있는 수도 팀푸에서 몬세라트와 붙었다.

부탄 3대 0 승.

 

 

 

 

인도가 나무 팔라고 해도 안 판다.

자연 생태가 중요하다는 거죠.

일찌기 어느분 왈.

"인간 뺴고는 다 팔아라"

비교되죠.

잘 사는 건 뭘까.

헌법 1조 1항.

"국토의 60%는 산림으로 유지한다."

면적은 한국의 5분의 1.

독실한 티베트 불교 국가.

군인보다 스님이 많은 나라.

1999년 텔레비젼 인터넷 도입.

기록이죠.

대한민국의 행복도는 103위 부탄은 8위.

의료와 교육은 무료.

국가 예산의 4분의 1 투입.

공장이나 오염시설 불가.

파로계곡의 깍아지른 듯한 900미터에 자리잡은 '탁상사원'은 인류의 보고.

'호랑이의 둥지'

그래 부탄은 '천둥소리를 내는 용의 나라'

1998년 소실.

2005년 중건.

 

 

 

 

도축 불가.

부탄에서는 개와 소가 상전.

나무 심고 다리 놓은 곳마다 산 자를 축원하는 깃발 '룽다'와 죽은 자를 위한 깃발 '마니다'가 나부끼고.

부탄 불교의 뿌리는 라마교.

'요새' 혹은 '성'이라는 뜻의 '드종'은 승려들의 수도원과 행정관청이 공존하는 부탄 사회의 중심.

부탄은 모계사회

재산은 딸에게.

남편은 처가살이.

살림은 남편이.

 

 

부탄은 공장이 없어 모든 생필품을 인도에서 수입.

위대한 대한민국 기업도 부탄은 포기.

맥도날드도 포기.

 

 

 

 

왕추크(31) 국왕은 금년 평민 출신의 제선 페마(21)와 결혼.

금년 부탄은 국민총행복 지수 세계 1위 등극.

여러분은 행복하신가요.

국민은 국가가 정한 똑같은 옷을 입어야 되고.

여행객은 똑같은 여행지와 음식을 먹어야 되고.

종교의 자유도 없고.

 

 

 

 

옥스퍼드대를 나온 왕추크 국왕.

일본에서 공부한 부탄 유학생에게 일본의 모 기업이

부탄 일류회사 봉급의 20배를 제의했지만 돈보다 인정이 도타우며

 안전하고 삶의 질이 높은 조국에 기여하고 싶다며 거절.

부탄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신호등이 없는 나라..

패스트푸드점도 없고 대기업 광고판도 없고.

국민의 행복을 침해하는 모든 건 금지..

 

 

 

 

 

 

 

 

부탄 수출 1호 품목은 '물'.

담배는 가게에서 은밀하게 거래는 되지만, 피우는 모습이 발각되면 벌금 내야죠.

 

 

담배도 밀거래를 조장해 돈을 버는 나라.

웃기지만 왕은 애연가.

팀부 중심가에는 하룻밤 10만원은 있어야 즐기는 디스코텍이 발 디딜 틈 없이 성업 중이고.

브로치를 단 전통복장 ‘키라’를 입은 여성의 모습은 개량한복 입은 한국여성과 별반 다르지 않다.

남자들은 두루마기처럼 무릎까지 내려오는 치마 ‘고’를 입고, 허리띠를 묶었고.

반 스타킹과 구두로 멋을 낸다.

청바지 입으면 벌금.

관광수입과 벌금으로 꾸려나가는 나라

 

 

 

부탄으로 이민 가고 싶으세요!

그럼 부탄 남성과 결혼해야죠.

외국인의 땅 구입은 불가.

“여보게, 젊은이.

 복사꽃이 왜 아름다운지 아는가.

 곧 시들어버리기 때문이야.

인생 너무 욕심내지 말게나.”

반바지 민소매 입으면 벌금.

 

 

 

왕추크 왕은 왕궁을 버리고 작은 오두막에 산다.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등산도 금지.

역시 올라가면 벌금.

동물원에 있는 라이언 킹은 사자

물론 전세계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주는 고로 성직자는 맞다.

 

 인도 캘커타에서 1시간 정도 머물러 부탄으로 들어선다.
  비행시간은 방콕에서 4시간10분.

 

 

 

 

 

 

 

 

 
(부탄의 전경들) 

 

 

 

 

 

 

 

 

 

 

 

 

 

 

 

 

 

 

 

 

 

 

 

부탄여행의 특수성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고립을 택한 나라 부탄은 지속가능성과 자신들의 역사와 가치관을 지키기 위해 개방을 통한 경제적 번영보다 고립을 선택하여 외국여행자들의 입국을 제한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부탄관광의 특징은 적은 인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여기서 양질의 목표란 물질적인 풍요가 아니라 환경보존과 전통문화의 보존을 통한 부탄 고유의 문화를 보여주는 것을 말합니다.

부탄은 연간 입국할 수 있는 관광객 수를 최대 7,500명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부탄에 입국하는 모든 여행자는 숙소와 식사, 여행형태에 관계없이 하루 250$의 여행비를 지불해야 합니다.

부탄의 여행은 정부에 등록된 허가받은 여행사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숙소의 지정과 예정된 숙소는 예고없이 변경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금액의 반환이나 환불은 없습니다.

부탄으로 입국은 국영항공사인 드룩에어를 이용하여 파로공항으로만 가능하고 육로는 푼촐링 한 곳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