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기업 - 대지를 위한 바느질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부를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웨딩드레스가 환경문제를 일으킨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실제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웨딩드레스는 석유계 합성섬유로 만들어진다. 이러한 웨딩드레스가 1년에 170만 벌 이상이 폐기되는데 자연에서는 분해가 잘되지 않는다.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대지를 위한 바느질에 이경재 대표가 그 해답을 내놓았습니다. 이경재 대표는 옥수수 전분을 이용한 웨딩드레스와 쐐기풀에서 나오는 섬유를 이용해 만든 턱시도를 만들었다. 그리고 결혼식 전체를 친환경적으로 만들기 위해 결혼식에 사용되는 꽃 장식 대신 화분을 놓았다. 이 화분은 결혼식이 끝나면 하객들에게 답례품으로 나누어 준다. 또 신부의 부케는 뿌리가 살아있어 결혼식 이후에도 생명을 유지 시킬 수 있고, 하객들을 위해 준비한 음식은 모두 유기농 재료로 만들었다.정주용 <한겨레TV> 피디 j2yong@hani.co.kr
[영상] ‘옥수수 드레스’ 가장 특별한 결혼식
2013. 9. 8. 18:04ㆍ경제/대안사회경제, 협동조합
[영상] ‘옥수수 드레스’ 가장 특별한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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