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지난 4월 한국과 네덜란드간 체결된 ‘새만금개발 및 투자에 관한양해각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관계부처와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육동한 총리실 국무차장은 개회사에서 “네덜란드의 개발사례 및 선진기술에 대한 조언과 협력은 새만금의 내실있는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서는 지속가능한 새만금 개발을 위한 비전과 전략, 새만금 생태환경용지 개발계획, 네덜란드의 경험을 통한 습지의 도시화에 대한 생태경관적 접근 방안,환경친화적 준설.매립 관련 기술.운용 방안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주한 네덜란드 관계자는 “한국이 새만금사업을 자연과 산업,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성공적인 개발모델로 이뤄 낸다면 세계 간척사의 모범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총리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양국 전문가들이 교류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새만금의 지속가능 개발에 대한 양국간 공동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
새만금의 국제정치학
조상진 | cho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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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2.23 14:4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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