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 전북대표로 활동시 실천협약식(김택천)

2012. 5. 5. 21:24시민, 그리고 마을/지방 시대, 지방 자치, 주민자치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실천 협약식"
| 2006·04·27 0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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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페스토 정책선거실천 협약식"



지난 4월25일 오후 2시 전라북도청대회의실에서 전북선거관리위원회가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실천 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먼저 홍보영상물을 상영한 후 위시볼행사시 담은  도민의 인터뷰를 영상메세지로 들어 보았고 이어서 협약문안에 서명한 후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전북도지사 선거에는 열린우리당 김완주, 한나라당 문용주, 민주노동당 염경석 등이 참석했습니다. 전주시장 선거에는 열린우리당 송하진,민주노동당 김민하 등 예비후보자가 참석했습니다. 민주당 예비후보자는 당내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 김관재 위원장과 531 스마트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추진본부 김택천 전북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문 서명이 전라북도예비후보자-> 전주시장선거 예비후보자 ->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 531추진본부 대표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실천 협약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실천 협약문]


우리는 선진선거문화와 정치발전을  가로막은 지역주의,연고주의가 해체되는 시대를 맞이했다. 이시대는 깨끗한 선거에 이어 정책으로 승부하는 선거를 요구하고있다. 오는 5월31일의 지방선거는 정책들이 경쟁하고 꽃피우는 축제가 될 것이다. 우리는 정책선거를 실천하기 위해 국민앞에 다음과 같이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지킬 것을 약속한다.

1.지방자치는 중앙정치만큼 중요하다. 좋은 지방자치는 좋은 지방선거가 만들어 낸다.  우리는 5.31 지방선거가 건강한 경쟁 속에 공정하게 치러지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  

2.지방선거가 합리적인 생각에 기초해 공정하고 명랑하게 치러지도록 우리는 지역에 알 맞는 좋은 정책이 만들어지도록 노력한다.

3.좋은 정책은 목적과 우선순위,절차, 기간,재원의 다섯 가지 요소가 짜임새 있게 갖춰지고 ,사전 검증과 사후 평가가 용이한 것이라야 한다.

4. 후보자들이 좋은  정책을  만들어 제시하고 , 유권자들이 좋은 정책을 따져볼 수 있게 하는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운동에 적극 참여한다.

5.시민사회는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정책을 평가하는 근거를 제시해 널리 알리고
,스스로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다.


우리는 지역과 국가의 새로운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협약의 이행과 실천에 신의성실을 다할 것을 서약하는 바이다.

        
       2006년 4월 25일



도지사선거 예비후보자와 시장선거 예비후보자 인터뷰가 있었고, 지난 4월 14일과 15일  전북대와 객사 거리에서 시민들의 소망을 듣기위한 위시볼 행사가 있었는데 소망볼에 담은 시민의 메세지를 사회자가 낭독을 했습니다.


이날  "올바른  정책선거를 통해 우리의 선거문화가 더욱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아끼지 않는다면 우리 모두가 꿈꾸는 '건강한 대한민국, 희망의 전라북도'라는 꿈은 현실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라며 모든 행사를 마졌습니다.




참여자치정책센터 한청관
제보전화 016-668-0479

 

 

도지사·전주시장 후보 '매니페스토' 협약

 “헛 공약은 안합니다. 이번 지방선거를 ‘꽃피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정책선거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5.3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여야 도지사 후보와 전주시장 후보들은 25일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열린우리당 김완주, 한나라당 문용주, 민주노동당 염경석 지사후보 등 전북지사 후보 3명과 전주시장 후보인 열린우리당 송하진 후보, 민주노동당 김민아 후보 등 5명은 이날 오후 2시에 전북도선관리위원회와 ‘5.31 스마트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추진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매니스토(참 공약 선택하기)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에 참여해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들 전북지사와 전주시장 후보외에 김관재 전북도선관위원장, 5.31 스마트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추진본부 김택천 전북대표, 열린우리당 최규성 전북도당위원장, 정병운 도선관위 상임위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모두 200여명이 참석했다. 반면 민주당 지사 및 전주시장 후보는 이날 현재까지 결정되지 않아 참석하지 못했다.

 열린우리당 김완주 지사후보는 “5.31 지방선거에서 매니페스토는 피할 수 없는 선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비방선거가 아닌 정책선거를 통해 선진 선거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나라당 문용주 지사후보는 “주권적인 국민의 권리를 주장한 선거를 민주적·합법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실현 가능한 공약만을 제시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노동당 염경석 지사후보는 “정책대결은 민주노동당이 바라는 선거”라고 전제한 후 “도내에서 치러진 각종 선거에서 제시된 공약은 개발에만 한정시켜 후유증을 낳고있는 만큼 이번 선거에서 민주노동당은 질로 승부하는 정책을 생산하겠다”고 역설했다.

 이날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에 참여한 여야 전북지사 후보 및 전주시장 후보는 ▲5.31 지방선거 건강한 경쟁속에 치러 질 수 있도록 노력 ▲지역에 알맞는 정책 제시 ▲정책에 대한 사전 검증 및 사후 평가 ▲실현 가능한 정책을 평가하는 근거 제시 및 공정성 확보 등을 지켜나갈 것임을 서약했다.

 김관재 전북도선관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매니페스토 운동이 도내 전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사회단체, 유권자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며 “5.31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를 선택할 경우 학연과 지연·혈연 등에 의한 후보자 선택이 아닌 공약정책에 의한 선택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매니페스토(Manifesto·참공약 선택하기)는 유권자에 대한 계약으로서의 선거공약. 후보들의 공약이 뜬구름 잡기 식의 추상적으고 구체적 실현 목표가 없는 공약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대국민 서약’의 성격으로서 재원조달한 시한, 우선순위 등이 명시되는 것.

검증이나 평가가 가능한 구체적 목표(수치, 달성시기, 재원적 뒷받침), 실행체제와 장치, 정책실현 로드맵 등을 포함한 시민과 후보자간의 계약으로 볼 수 있다. 매니페스토는 1997년 영국 노동당의 토니 블레어 총리 후보가 매니페스토를 제시해 집권에 성공하면서부터 본격화됐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