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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새만금 유역 수질개선을 위한 전라북도 강(만경 동진) 살리기 추진단 출범식에서 김완주 도지사와 시장군수들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강민(lgm19740@jja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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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강 살리기 추진단(초대이사장 김택천)이 28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강 살리기 추진단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수질개선 실천운동의 필요성에 공감해 도내 환경단체와 시민단체, 학계, 전북도, 도의회 등이 참여해 조직된 민-관-학 거버넌스다. 광역자치단체가 강 살리기를 테마로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한 것은 전북도가 처음이다.
강 살리기 추진단은 '맑은 물이 흐르는 물고기가 노니는 건강한 동네하천 만들기'를 비전으로 우선 새만금유역의 강 살리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8일 전주와 군산 익산 정읍 김제 완주 부안 등 7개 시·군과 주민참여형 강 살리기 MOU를 체결했다.
추진단은 앞으로 강 살리기 활동에 참여할 지역 조직을 확대하면서 주민 대상 교육과 연구조사활동, 수질 오염원을 줄이기 위한 정책개발, 하천보호와 생태계복원을 위한 주민 실천프로그램을 개발해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