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린고비
2014.02.11 by 소나무맨
옷핀의 탄생
한 수를 배우다
진실된 말
유난히 깨끗한 오늘
더불어 사는 나무
긍정적인 착각
풍림화산(風林火山)
자린고비 어느 지독한 구두쇠 가족이 간장만 놓고 밥을 먹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막내가 불만을 터트렸다. "아버지!" "왜 그러느냐?" 막내는 볼멘소리로 말했다. "형은 오늘 간장을 두 번이나 찍어 먹었어요." 그러자 아버지는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놔둬라. 오늘은 형 생일이잖니!" 유..
이런저런 이야기/볼거리 좋은 글 아름다움 곳 2014. 2. 11. 22:06
옷핀의 탄생 월터 헌트라는 청년이 있었다. 그는 헤스타라는 아가씨와 사랑하는 사이였고, 청년은 그녀의 아버지를 찾아가 결혼을 허락해달라고 했다. 아버지는 내 딸을 가난한 청년에게 줄 수 없다며 한 가지 제안을 했다. "10일 안에 1천 달러를 벌어오면 결혼을 허락하겠다." 헌트는 장..
이런저런 이야기/볼거리 좋은 글 아름다움 곳 2014. 2. 11. 21:57
한 수를 배우다 한 젊은이가 유명한 노 화가를 찾아왔다. "선생님, 어떻게 하면 그림으로 성공할 수 있겠습니까? 가르쳐 주십시오." 젊은이는 이렇게 말하면서 자신의 그림을 노 화가에게 보여주었다. 한참 동안 그림을 살핀 노화가가 입을 열었다. "자네는 이 그림을 얼마 만에 그렸는가?"..
이런저런 이야기/볼거리 좋은 글 아름다움 곳 2014. 2. 11. 21:50
진실된 말 정성을 다하고 마음을 다하는 사람은 결코 말싸움을 하지 않는다 말싸움을 좋아하는 사람은 결코 정성을 다하고 마음을 다하지 않는다. 진실된 말은 즐거움을 주지 못하며 즐거움을 주는 말은 결코 진실되지 못하다. 노자
이런저런 이야기/볼거리 좋은 글 아름다움 곳 2014. 2. 11. 21:42
유난히 깨끗한 오늘 들판이 저렇게 아름다운 것은 아무데서나 살지만 아무렇게나 살지 않는 들풀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름 모를 들풀들을 싸잡아 잡초라고 부른다. 자기의 이름을 불러주지 않고 벌과 나비들이 외면할지라도 서러워하지 않는다. 장미나 백합의 자리를 시기하지 않..
이런저런 이야기/볼거리 좋은 글 아름다움 곳 2014. 2. 11. 21:36
더불어 사는 나무 미국의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 국립공원에는 여름에 비가 오지 않기로 유명한 캘리포니아에 거대한 나무들이 끝없이 자라나는 숲이 있다. 비도 잘 오지 않는 곳에서 일반적인 크기도 아닌 최고 112m나 되는 거대한 나무들이 자랄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 식물학자들..
이런저런 이야기/볼거리 좋은 글 아름다움 곳 2014. 2. 11. 21:20
긍정적인 착각 한 중환자실에 아주 심한 화상을 입은 십대 소년이 누워있었다. 아무도 이 소년의 목숨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알 수 없었죠. 중환자들은 안정을 취해야 하기 때문에 면회를 금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자원 봉사하는 한 대학생이 우연히 이 병실에 들어오게 되었다. 병..
이런저런 이야기/볼거리 좋은 글 아름다움 곳 2014. 2. 11. 21:13
풍림화산(風林火山) 인생을 한 편의 전쟁 드라마로 표현한다면 손자병법에 나오는 풍림화산은 한 사람의 인생 속도라고 말할 수 있다. 인생이란 시간 속에서 때로는 바람처럼 빨리 가기도하고 숲처럼 느리게 움직이기도 한다. 어떤 일을 할 때는 불처럼 공격적으로 할 때도 있고 산처럼 ..
이런저런 이야기/볼거리 좋은 글 아름다움 곳 2014. 2. 11.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