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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생명평화포럼 (3)--전주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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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평화로 전북을”…전북생명평화포럼 창립

[KBS 전주]시민단체와 학계, 마을공동체 등이 참여하는 전북생명평화포럼 창립식이 오늘(29일) 전북도청에서 열렸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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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평화로 전북을”…전북생명평화포럼 창립

[KBS 전주]시민단체와 학계, 마을공동체 등이 참여하는 전북생명평화포럼 창립식이 오늘(29일) 전북도청에서 열렸습니다. 이 포럼은 생명과 평화의 관점으로 전북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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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평화 시선에서 전북 현안 다룰 것"…전북생명평화포럼 창립식 갖고 본격 활동

박기홍 기자(=전북)2024. 11. 29. 14:46
 
29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임원진과 각계 인사 등 200여 명 참석

생명평화의 시선에서 전북의 현안과 의제를 다루는 '전북생명평화포럼'이 29일 오후 전북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북생명평화포럼은 이날 창립취지문을 통해 "우리의 열망과 염원은 '생명평화' 전북특별자치도가 분명하다"며 "지역과 마을에서부터 시작해 새만금을 새롭게 바라보고 농업과 농촌의 재발견과 재창조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생명평화포럼은 또 "생명평화의 시선에서 전북의 현안과 의제를 다루는 경청과 대화와 토론의 열린 마당"이라며 "이 과정에서 전북의 비전을 탐색하고 문제해결의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생명평화의 시선에서 전북의 현안과 의제를 다루는 '전북생명평화포럼'이 29일 오후 전북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프레시안
전북생명평화포럼 임원진
에는
 
김택천 강살리기추진단 이사장
과 박맹수 전 원광대 총장,
이은순 진안녹색평화연대 대표
등 3인이 공동대표로 활동하게 된다.
 

운영위원은 김재호 장수민중의집 상임운영위원과 원도연 원광대 교수, 유정희 전북먹거리연대 교육위원장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김택천 전북생명평화포럼 공동대표는 이날 창립식에서 "생명평화의 시선에서 본다면 개벽의 땅인 전북에서 19세기말 동학농민혁명이 새 세상을 열었듯 민중들과 지역사회의 열기로 마을에서부터 '문명전환의 시발점'인 새로운 발걸음이 시작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며 "동학농민혁명의 염원이 생명평화의 전북으로 피워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북생명평화포럼 고문인 도법스님은 "우리가 만들어온 역사를 성찰적으로 살펴봐야 한다. 좋은 세상을 꿈꾸며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지만 현실은 서글프다"며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역사를 끝내야 하며 고래들이 연대하고 협력함으로써 새우들이 희망을 노래하고 춤추는 역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계 인사 등 200여명이 행사장을 매운 이날 창립식에서는 전북생명평화포럼의 '2025년 사업계획안' 발표도 이어져 관심을 끌었다.

전북생명평화포럼은 100인의 회원과 '1000인의 목소리'를 위한 전북도민들을 모아가는 사업에 집중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순례사업과 '모악산 생명평화학교'의 조직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뜻을 밝혔다.

▲전북생명평화포럼은 100인의 회원과 '1000인의 목소리'를 위한 전북도민들을 모아가는 사업에 집중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순례사업과 '모악산 생명평화학교'의 조직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뜻을 밝혔다. 생명평화합굿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 ⓒ프레시안
앞서 '전북생명평화포럼'은 지난 2022년 7월에 첫번째 준비모임을 갖고 이듬해 3월에 예비포럼을 열고 'n개의 전북'을 상상하며 '생명평화 전북'의 서사를 제안하기도 했다.

생명평화포럼은 지난해 7월 전북환경운동연합과 공동토론회를 개최하고 '전북자치도와 전북의 과제'에 대해 논의했으며 같은 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새만금 전환과 전북전환을 위한 대화마당'을 3차례 진행했다.

또 올해 5월에는 함께하는 정읍지역 토론회를, 9월에는 익산지역토론회를 각각 개최하는 등 지역 활력과 전북의 전환에 대한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왔다.

[박기홍 기자(=전북)(arty13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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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새로 보고 농업 재창조” 전북생명평화포럼 창립

천경석 기자2024. 11. 29. 17:25
 
전북생명평화포럼이 29일 오후 전북도청에서 창립식과 창립포럼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천경석 기자
 

생명 평화의 눈으로 전북의 현안과 의제를 고민하는 ‘전북생명평화포럼’이 29일 오후 전북도청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2022년 7월에 첫 번째 준비모임을 연 이후 2년여 만이다.

김택천 강살리기추진단 이사장과 박맹수 전 원광대 총장, 이은순 진안녹색평화연대 대표 등 3인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 운영위원은 김재호 장수민중의집 상임운영위원과 원도연 원광대 교수, 유정희 전북먹거리연대 교육위원장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전북생명평화포럼은 창립취지문을 통해 “우리의 열망과 염원은 ‘생명평화’ 전북특별자치도가 분명하다”며 “지역과 마을에서부터 시작해 새만금을 새롭게 바라보고 농업과 농촌의 재발견과 재창조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생명평화의 시선에서 전북의 현안과 의제를 다루는 경청과 대화와 토론의 열린 마당”이라며 “이 과정에서 전북의 비전을 탐색하고 문제 해결의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했다.

김택천 공동대표는 “생명평화의 시선에서 본다면 개벽의 땅인 전북에서 19세기 말 동학농민혁명이 새로운 세상을 열었듯이 민중들과 지역사회의 열기로 마을에서부터 ‘문명전환의 시발점’인 새로운 발걸음이 시작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며 “동학농민혁명의 염원이 생명평화의 전북으로 피어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북생명평화포럼이 29일 오후 전북도청에서 창립식과 창립포럼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참석자가 사발통문 형식의 방명록을 쓰고 있다. 전북생명평화포럼 제공

이날 창립식 이후 진행된 포럼에서는 ‘전북의 특별함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정웅기 인드라망 생명공동체 운영위원장은 ‘생명평화의 관점으로 본 전북전환 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개발과 성장이 행복을 가져온다는 낡은 믿음은 전북 안에서만 길러진 것은 아니다”며 “전북이 소외와 낙후를 왜 벗어나려 하느냐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야 하고 그것은 도민의 안녕과 행복으로 얻기 위한 것임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고 거기에 투자해야 한다. 전북의 참된 희망은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에서 얻어질 것”이라고 했다.

전북생명평화포럼은 1년에 두 번 정기포럼과 14개 시군에서 정기적으로 지역 포럼을 열어 전북의 현안을 살필 계획이다.

천경석 기자 1000pres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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