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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읍 도시재생 주민이 직접 사업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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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읍 도시재생 주민이 직접 사업해 본다 -완주도시재생지원쎈터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9.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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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2020 완주군 주민제안 도시재생 공모’ 사업에 참여할 7팀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봉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주민참여를 높이고, 지역경제활성화를 통해 도시재생사업 기반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11일부터 8월 14일까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운영 ▲마을가꾸기 및 환경조성 ▲마을공동체 활성화 분야에서 총 14팀이 신청하고,

완주군 도시재생지원센터(김택천 총괄코디네이터)

와의 상담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했다.

 이번에 선정된 팀들은 ‘만경강변 산책길 조명 설치’와 ‘수국길 조성’, ‘벽체 페인팅’ 등 경관조성 사업 ‘자전거면허시험장 운영’, ‘하천체험 교실’, ‘자전거 수리·정비교실’ 등 주민 체감형 사업 그리고 ‘중고가전을 무상 수리·기부’를 통한 나눔 실천 사업으로 도시재생의 특성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고려한 사업들로 선정됐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 참여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사업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실질적인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제안 공모사업 지원을 통해 도시재생 사업을 강화하고 봉동지역만의 특화 사업이 발굴·시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평가는 제안자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심사했고, 봉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에서 위촉한 6명의 평가위원과 외부 전문가 3명의 평가위원이 참석해 진행됐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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