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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고령친화도시 추진에 박차 완주군고령친화마을준비위원회(이사장 김택천, 도시재생 사업과 고령친화형마을 만들기 연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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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고령친화도시 추진에 박차
준비위원회, 민간과 공공 협력 위한 간담회 개최해
도시재생 사업과 고령친화형마을 만들기 연계 계획
2020년 09월 04일(금) 09:39 [완주전주신문] 
 
완주군이 고령친화도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완주군고령친화마을준비위원회(이사장 김택천)는 지난 달 25일 군청 4층 소회의실에서 완주노인복지센터와 완주군도시재생지원센터, 완주군 사회복지과와 도시개발과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완주군 고령친화마을과 도시재생’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고산면 소재지 지역 활성화와 인구소멸문제 해소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고령친화형 마을 만들기를 연계, 지속발전 가능 체계 구축을 위해 민간기관과 행정부서간 협력을 이뤄 마련한 자리.

앞서 이달 초 준비위원회는 고산에 소재한 완주경제순환센터에서 고령친화도시 추진을 위해 모임을 가진바 있다.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연구발표, 도시재생에 대한 설명 등으로 꾸며졌다.

이경국 완주군노인복지센터장은 ‘고산면 고령친화마을 만들기’란 제목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CC)’의 8대 영역과 유네스코(UNESCO)의 ‘지속가능발전교육(ESD) 17개 목표를 고산면 노인설문조사 결과와 연결해 비교·설명했다.

또한 완주군 노인복지의 서비스, 자원 인프라 현황 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이를 토대로 더 나은 완주군의 살맛나는 노인복지, 신바람 나는 노인복지, 활기찬 노인복지를 만들자는 게 연구 발표 취지.

이어 성창엽 완주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고산면 도시재생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계획 등을 소개했다.

행사를 주관한 완주군 고령친화마을 준비위원회 김택천 위원장은 “고산면은 완주군 북부지역의 대표적인 거점 지역으로 다양한 측면에서 고령친화마을 추진하기에 적합하여 완주군 고령친화마을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완주노인복지센터와 완주군도시재생지원센터 등 민간과 군 사회복지과와 도시개발과 등 공공이 협력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 모범적인 거버넌스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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