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장수벹엘 장애인의집 책임회피하는 전북도 장수군 촉구 기자회견

지속가능발전/전북평화와 인권연대

by 소나무맨 2019. 8. 21. 18:38

본문











벧엘기자회견.zip================================================











장수 벧엘의집, 시설 옮겨도 '폭행·착취'

2019-08-16 236
[선명한 화질 : 상단 클릭 > 품질 720p 선택]

 

 

올해 초, 원생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해온 

장수의 한 장애인시설이 폐쇄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원생들 중에는 과거 전주판 도가니로 불린 

자림원 사건 당시 강제로 옮겨진 이들도 있지만 또다시 시설을 떠나야 할 처지에 놓여있다고 합니다.


허현호 기자입니다. 

 


 

장애인 학대와 강제동원으로 

원장과 이사장이 법의 심판을 앞둔 

장수 벧엘장애인의집입니다. 


이곳에서 생활하는 조 모 씨와 배 모 씨는 

지난 3년 간 상습적인 폭행을 당해왔는데 


그때 입은 상처는 여전히 몸에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시설 직원 

벽에다, 벽에다 머리를 완전 수 회 (부딪치게) 하고...자기 다리와 휠체어, 거기에다 머리를 누르고... 일주일에 한 번 꼴로 맞는다고 봐야 됩니다. 


이들은 몇 년 전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전주판 도가니' 사건 당시 전주 자림원에서 

강제로 옮겨진 원생들입니다. 


자림원이 폐쇄되면서 전주시가 일방적으로 내보낸 건데 학대받는 처지는 전혀 달라지지 

않은 겁니다. 


 

김윤태 교수/우석대 인지과학연구소장 

통제된 그런 삶을 산 사람들은 뭐 이런 걸 저항해야 된다는 것에 대해서 회피하게 되고... '난 어짜피 다른 통제된 사람들에 의해서 그냥 순종하고 살아갈 수밖에 없어' (이런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조 씨 등은 또다시 시설을 옮길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장수군은 원생들 스스로 자립이 어려워 

이전밖에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장수군 관계자 

심한 장애가 있으신 분들은 서비스를 붙인다고 하더라도 이분들이 하는 한계가 있거든요. 시설에서 도움을 받는 것이 그분들을 위해서도 그렇고 안전이나 여러가지 문제에서 봤을 때.... 


대책위는 장애인들 처지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발상이라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원생들의 자립 여건을 만들기 위한 조치는 해보지도 않은 채 장애인들을 내보내려 한다는 

겁니다. 


 

강현석/장수 벧엘장애인의집 대책위 위원장 

시설을 원치 않으신 분들은 시설에서 살지 않도록 제반 조건들을 만들어내야 되는데, 지금 시설로 전환만 계획하고 있는 것 같아서.... 


쉴 곳 없는 시설 장애인들의 고통은 

사회와 행정의 무관심 속에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허현호입니다. 


2019.08.16 | 쿠키뉴스 | 다음뉴스

비롯한 전북작은자의자립생활센터, 전북장애인인권연대 등 23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장수벧엘에 거주하는 장애인에 대한 인권침해와 폭행 등 의혹은 내부 직원들의...

  • 2시간전 | 프레시안 | 다음뉴스

    [최인 기자( =전주)] ⓒ최인 기자 전북지역 25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장수 벧엘장애인의 대책위원회'는 21일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권침해사건이 발생한...

  • 2019.08.16 | 전주문화방송

    기자입니다. 장애인 학대와 강제동원으로 원장과 이사장이 법의 심판을 앞둔 장수 벧엘장애인의입니다. 이곳에서 생활하는 조 모 씨와 배 모 씨는 지난 3년 간 상습적인...

  • 2019.08.19 | 전북일보

    2차 피해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전북장애인단체와 시민단체로 구성된 장수벧엘장애인의 대책위원회(공동대표 강현석, 이하 대책위)는 장애인들의 자활과 자립 지원을...

  • 2시간전 | 연합뉴스 | 다음뉴스

    단체는 21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거주인에 대한 폭행·학대가 드러난 장수 벧엘장애인의에 대한 시설폐쇄 명령에 따라 거주인들이 갈 곳이 없어졌다"며 종합적인...

  • 2019.05.07 | 뉴스1 | 다음뉴스

    장수벧엘의 대책위원회는 7일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설에서 인권침해를 당한 장애인들을 위한 대책을 수립할 것을 전북도에 촉구했다. © 뉴스1 (전주=뉴스1...



  • 벧엘기자회견.zip
    0.58MB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