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이야기
김성주의 귀농귀촌 이야기(18)아무리 오래 준비했다고 하더라도 최초 시작은 어떤 계기가 있었을 것이다. 이를테면 학습이나 충동이 동기를 유발하는 것이다. 학습돼 이미 알고 있거나 상당히 연구해온 상태에서 일을 시작..
2018.04.15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17) 평창 올림픽이 끝났다. 시작하기 전에는 그렇게 말이 많았고 탈이 많았던 올림픽이었는데 막상 뚜껑을 여니 재미가 있었고 남북 교류의 물꼬가 터지는 계기가 되었으니 의미도 좋았다. 평창이..
2018.04.01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16) 봄이 돌아오니 철새들이 가고 있다. 지난 4일 양평에서는 시베리아로 돌아가는 큰고니를 비롯한 철새를 환송하는 행사가 열렸다. 멀리서 큰고니를 망원경으로 바라보며 겨울을 잘 지냈으니..
2018.03.18━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15) 요즈음 유행하는 단어 중에 ‘워라밸’이 있다. 일(Work)과 생활(Life)의 밸런스(Balance)를 맞추자는 뜻으로 앞 자를 따왔다.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춘다는 것은 일상에..
2018.03.04━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14) 얼마 전 경남 통영에 다녀왔다. 날씨가 너무 추워 남쪽 바다는 따뜻할 것 같아 냉큼 떠났다. 통영에서 페리를 타고 욕지도 방면으로 가면 우도라는 섬이 있는데, 낚시와 관광하기에 좋은..
2018.02.18━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13) 임순례 감독이 ‘리틀 포레스트’라는 영화를 들고 돌아왔다. ‘세 친구’, ‘와이키키 브라더스’와 같은 작은 영화에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남쪽으로 튀어’, ‘글로리데이’와 ..
2018.01.28━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12) 강원도 인제군의 산골 마을 하추리는 귀농·귀촌인들이 원주민들과 오순도순 잘 살기로 유명한 마을이다. 깊은 산 속에서 고추 심고 잡곡을 키우는 마을이라 농산물 수확이 많지 않다. 하지..
2018.01.14━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11) 연말연시다. 정유년이 가고 무술년이 온다. 2018년엔 어떤 일이 다가올지 모르지만 2017년을 결산하고 마무리 짓는 것이 먼저다. 지금 농촌에선 마을 총회가 한창이다. 올해 추진한..
2017.12.31농촌이 다양한 테마와 결합한 퓨전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를 테면 곡식이 한창 무르익는 가을에 허수아비를 세우지 않고 새들을 동반자적 관계로 대접하는 야생 생태를 만드는 식이다. 퓨전공간은 귀촌·귀농인에게 정착의..
2017.12.17귀농·귀촌의 이유는 여러 가지다. 아마 도시의 찌든 때를 벗겨내고 자연을 벗 삼아 안빈낙도하는 것이 그 첫 번째지 싶다. 그렇다고 하고많은 날 풀밭에 누워 뜬구름만 쳐다볼 수 없는 노릇이다. 할 일과 수입이 있어야 ..
2017.11.2610월 31일은 미국에서 건너온 새로운 축제인 ‘핼러윈 데이’였다. 켈트족 사람들이 음식을 마련해 죽은 영혼을 위로하고, 악령을 쫓던 풍습이 전해져 아이들이 분장하고 집집이 다니며 사탕을 얻으러 다니는 축제가 우리나..
2017.11.14우리 인생을 주제로 하는 노래는 매우 많지만 나는 역시 송창식의 ‘참새의 하루’를 최고로 친다. 간단해도 흥이 나는 박자에 구수한 목소리가 담긴 멜로디와 무심한 듯 내뱉는 가사가 참 좋다. ‘참새의 하루’를 흥얼거리..
2017.10.29왜 그런지 모르지만, 귀농·귀촌이라는 단어에 따라붙는 단어가 ‘꿈꾼다’다. 꽤 낭만적인 표현이다. 귀농·귀촌을 꿈을 꿀 정도이니 다들 자나 깨나 소망하나 보다. 가족과 함께 귀농·귀촌을 상의하고 합의하였다면 첫 번째..
2017.10.15기나긴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100만명이 한국을 떠나 해외로 여행을 간다고 하니 명절 연휴가 여행 시즌으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 그러나 국민 대부분은 추석을 가족과 함께 보내겠다고 한다. 음식을 같이 만들어 먹으며..
2017.10.01어느새 가을이 왔다. 지난여름이 워낙 불볕 더위여서 어서 계절이 바뀌었으면 했지만, 막상 서늘해지니 여름이 아쉽기도 하다. 그러나 아쉬울 틈도 없이 명절이 다가오니 다들 분주하다. 그동안 가꾼 농작물들을 내어놓을 때..
2017.09.17농촌이나 어촌에서 경험한 아름다운 기억을 잊지 못해 귀농·귀촌을 지르는 사람이 많다. “나는 원래 농촌 체질인가 봐”라며 땅 사고 집도 지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다. 그러나 그것이 착각이었음을 깨닫고 후회하는 ..
2017.09.03농촌이나 어촌에서 경험한 아름다운 기억을 잊지 못해 귀농·귀촌을 지르는 사람이 많다. “나는 원래 농촌 체질인가 봐”라며 땅 사고 집도 지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다. 그러나 그것이 착각이었음을 깨닫고 후회하는 ..
2017.08.16농촌이나 어촌에서 경험한 아름다운 기억을 잊지 못해 귀농·귀촌을 지르는 사람이 많다. “나는 원래 농촌 체질인가 봐”라며 땅 사고 집도 지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다. 그러나 그것이 착각이었음을 깨닫고 후회하는 ..
도시의 문제에서 가치를 찾다, 시티 케어 비즈니스의 등장 (0) | 2018.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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