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의 대승불교를 국교로 삼은 행복의 나라 부탄. 한국-부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행복한 나라 부탄 왕국을 배우고 체험하는 행사가 열린다.
티벳박물관(관장 현장 스님)과 자비명상(이사장 마가 스님)은 한국부탄우호협회(회장 월리엄리), 부탄행복연구소 등과 함께 '부탄 행복명상 지도자 과정'을 개설한다.
과정은 24일부터 7월 12일까지 8주 동안 서울 시청앞 대한성공회 교당에서 진행된다. 과정에서는 ▷부탄의 정신문화 ▷부탄의 행복명상 ▷부탄 문화체험 ▷부탄 고승 초청 수행 특강 ▷행복명상 템플스테이 등을 한다. (선착순 80명, 80만원)
과정 후 오는 8월 18~25일에는 부탄 현지 행복명상 워크샵 및 성지순례를 한다. 한국부탄우호협회와 부탄문화원이 주관하는 성지순례의 참가비는 289만원이다.
이에 앞선 15일 부탄관광청 한국사무소가 서울 청담동 부탄문화원 내에 개소했다. 한국사무소는 부탄 방문을 희망하는 순례자와 관광객을 위해 부탄 불교문화와 여행정보를 제공한다. (02) 518-5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