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003 유역(流域 )에 대해서

2017. 5. 11. 08:38강과 하천/전북의 강 이야기 시리즈



전라북도 강살리기 추진단의 한팀장입니다.

지난 002 글에서 도입부에 강에 대해 잠시 설명을 해 드리며 '유역'과 '수계'에 관해 언급을 한 적이있는데

강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은 어휘적인 접근이 와닿지않아 이해하시기 힘들었을 것 같아 한번 설명해드리는 글을 올리고자합니다. 





[유역]basin , 流域


: 강우 시 하천으로 물이 모여드는 주변 지역으로 '접수구역'이라고도 한다.

주변이 산으로 둘러 싸여진 부분은 유역이 명확한 반면에,

평지에서는 유역이 불분명한 경우가 많다.

빗물이 지면에 떨어진 후 빗물이 흐를 때,

본류는 물론 지류까지 모두 포함하여 낙동강 쪽으로 물이 흘러내리는 모든 지역을 의미하는 어휘로쓰인다.


우리나라에는 총 4개의 유역이있는데 다음과 같다.\




1. 한강유역


한국의 중부, 강원도·충청북도·경기도·서울특별시를 거쳐 서해로 유입하는 강.

간선() 유로연장 481.7km. 법정하천연장 405.5km. 유역면적은 2만 6,018㎢(북한지역 포함 3만 4,473㎢이고.

상류부는 남한강과 북한강의 둘로 나뉘며 남한강을 본류로 한다.

남한강은 강원도 태백시의 대덕산에서 발원하여 남서류, 영월읍에서 평창강을 합치고

충청북도 단양군을 지나 서쪽으로 흐름을 바꾸어 충주시를 지나 경기로 들어간다.

한강은 공업용수·농업용수뿐만 아니라, 서울·춘천·원주·제천·충주 등 유역 도시의 상수도원()으로서 큰 구실을 한다.

한강 수계의 수력발전 시설용량은 98만 kW(1990년 말)가 넘어 전력공급에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2. 낙동강유역

영남지방 전역을 유역권으로 하여 그 중앙 저지대를 남류하여 남해로 흘러드는 하천.

태백의 여러산들을 발원으로하며 옛 문헌들에 따르면 상주에 이르러 낙동강이 된다고 하였다.

상류부에서는 안동을 중심으로 반변천을 비롯한 여러 지류를 합치면서

상주 남쪽에서 위천, 감천, 금호강, 남강을 합친 뒤 밀양강을 합쳐 다시 남쪽으로 흘러 남해로 들어간다.






3. 금강유역

낙동강, 한강 다음으로 큰 강으로 본류는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의 신무산에서 발원한다.

덕유산 지역에서 흘러오는 구리향천, 정자천 등 여러 지류들과 합류하여 북쪽으로 흐른다.

공주 · 부여 등을 지나 강경에 이르러서는 금강은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의 경계를 이루며 황해로 유입한다.






4. 섬진영산강유역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과 장수군 장수읍의 경계인 팔공산(, 1,151m)에서 발원하여

전라남·북도의 동쪽 지리산 기슭을 지나 남해의 광양만()으로 흘러드는 섬진강.

담양군 용면() 용추봉(:560 m)에서 발원하여 담양 ·광주 ·나주 ·영암 등지를 지나 영산강하구둑을 통하여 황해로 흘러드는 영산강은

한반도의 남부 중서부에 있고 한국에서 네 번째로 큰 강이다.

지리적으로는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경상남도의 3도에 걸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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