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26. 17:43ㆍ강과 하천/전북의 강 이야기 시리즈
전국의 강, 하천단체와 만나다
-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운영위원회
- 2017 제16회 한국 강의 날 김해대회 조직위 발대식 참가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운영위원회와 제16회 한국 강의 날 김해대회 조직위 발대식이 4월 3일 경남 김해시 인제대학교 본관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저희 전라북도강살리기추진단은 한국강넷 운영위 단체라 이 날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김해는 벗꽃이 만발해 봄이 활짝 웃음지는 듯 했습니다. 봄이 주는 기쁨과 환희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운영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운영위에서는 3가지의 안건과 기타안건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는데요.
먼저 한국강의날 김해대회 진행상황에 대한 공유였습니다. 한국 강의날 김해대회는 오는 8월 10일(목)~12일(토)까지 (가안)'낙동강과 도랑, 그리고 촉촉한 도시 가야의 만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다만 예산확보의 어려움으로 1박2일로 축소하는 방안들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대회 내용으로는 강포럼과 강콘테스트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행사로, 작년과 비슷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강넷이 전국의 하천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전국의 강넷회원단체를 중심으로 만들어가는 전국동시모니터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니터링 방법론과 구체적인 모니터링 방법을 사전에 익히기 위한 워크숍도 마련했는데요.
워크숍은 4월 14일(금)~15일(토) 1박 2일로 전북자연환경연수원에서 진행됩니다.
14일(금)요일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모니터링 방법론, 생태하천 조사방법 등에 대해 강의 및 토의가 진행됩니다.
다음날인 15일은 한국양서파충류협회의 양서류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었습니다.
또 4대강의 자자연화를 위한 국민의식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70%가 반대한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이 완료된지 6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4대강 사업이 제대로 성과를 내고 있는지, 녹조라테처럼 수질악화와 생태계 파괴가 어느정도 진행됐는지, 재자연화를 위한 방식은 어떻게 진행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시민 여론을 알아보기 위함입니다.
진행상황으로는 이미 4대강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으며, 기자회견도 한 바 있습니다. 4월중에는 4대강 자연복원 방향과 관련한 물개혁 포럼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4월 13일에는 낙동강 국민소송을 위해 서울법원에 소송장을 제출할 계획입니다.
이어 오후 3시에는 인제대 대강당에서 제16회 한국 강의 날 김해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발대식은 조직위원, 전국하천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데로 김해대회 슬로간은 (가안)낙동강과 도랑, 그리고 촉촉한 도시 가야의 만남!으로 설정했으며 생명의 강 낙동강과 도랑, 마을이 만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김해대회, 지천을 품은 이 땅의 작은 마을들이 소통하는 정이 있는 대회로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대회 공동조직위원장으로는 김진홍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공동대표와 허성곤 김해시장, 박재현 낙동강포럼 대표, 차윤재 낭동강네트워크 대표 등 4인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공동실행위원장으로 강호열, 이준경, 박영태 3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주 행사장은 인제대학교 장영실관이며 숙식은 인덕재 생활관에서 주로 이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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