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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음용, 시민단체가 앞장선다!-'전주시-전북환경운동연합-수돗물시민네트워크' 수돗물 음용 활성화 협약

강과 하천/강하천 활동

by 소나무맨 2017. 4. 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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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전북환경운동연합-수돗물시민네트워크' 수돗물 음용 활성화 협약


등록: 2017-04-21 1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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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전북환경운동연합-수돗물시민네트워크
<사진제공=전주시>


 

(전주=포커스뉴스) 전북 전주시가 1급 청정수로 만든 안전하고 깨끗한 전주시 수돗물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마실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시민사회단체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21일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유혜숙 전북환경운동연합 대표, 염형철 수돗물시민네트워크 이사장 등 3개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민의 수돗물에 대한 신뢰 증진 및 음용률 향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전주시와 전북환경운동연합,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가 지난 달 22일 '세계 물의 날' 기념해 공동으로 마련한 수돗물 음용률 향상 방안 토론회에서 수돗물 이용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데 따라 이뤄진 후속조치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3개 기관 대표들은 협약체결 이후 수돗물 음용률 향상을 위한 실천방안을 함께 강구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시민들의 수돗물 신뢰도 향상과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기관 내에 수돗물 음수대 설치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수돗물 음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수돗물 음용에 대한 제도 마련에 대한 시민의 입장과 생각을 적극 전달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만드는 데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수돗물 시민네트워크는 전주시에 맞는 제도적 방안을 제시하고, 수돗물 음용인식 전환을 위한 노하우를 전달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이밖에 이날 협약식에서는 '수돗물 음용 활성화 염원'을 주제로 전주시장실에 설치된 직수형 수돗물 음수대 통수식과 수돗물 시음도 진행됐다. 



배종윤 기자 baejy1113@focus.kr



전주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음용, 시민단체가 앞장선다!

엄범희 기자  |  bhaum27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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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1  13: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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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전북환경운동연합·수돗물시민네트워크와 수돗물 음용 활성화 협약 체결
- 시, 수돗물 음수대 설치를 점진적으로 확대·수돗물 음용 활성화 제도적인 장치 마련 추진
- 시민단체, 수돗물에 대한 시민입장 전달·수돗물 음용 활성화를 위한 인식개선 노력키로

  
 

전주시가 1급 청정수로 만든 안전하고 깨끗한 전주시 수돗물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마실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시민사회단체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21일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유혜숙 전북환경운동연합 대표, 염형철 수돗물시민네트워크 이사장 등 3개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민의 수돗물에 대한 신뢰 증진 및 음용률 향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전주시와 전북환경운동연합,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가 지난달 22일 ‘세계 물의 날’ 기념해 공동으로 마련한 수돗물 음용률 향상 방안 토론회에서 수돗물 이용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데 따라 이뤄진 후속조치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3개 기관 대표들은 협약체결 이후 수돗물 음용률 향상을 위한 실천방안을 함께 강구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먼저, 시는 시민들의 수돗물 신뢰도 향상과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기관 내에 수돗물 음수대 설치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수돗물 음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수돗물 음용에 대한 제도 마련에 대한 시민의 입장과 생각을 적극 전달다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만드는 데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수돗물 시민네트워크는 전주시에 맞는 제도적 방안을 제시하고, 수돗물 음용인식 전환을 위한 노하우를 전달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이밖에, 이날 협약식에서는 ‘수돗물 음용 활성화 염원’을 주제로 전주시장실에 설치된 직수형 수돗물 음수대 통수식과 수돗물 시음도 진행됐다.

이는 시장이 먼저 수돗물을 매일 마시면서, 전주시 수돗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이에 앞서, 시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시청 민원실과 한옥마을, 맑은물사업본부 등 총 14곳에 수돗물 직수형 음수대를 설치했다.

  
 

또, 올해는 수돗물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시 소속 기관과 시청광장 야외 음수대, 시민단체 등 60곳에 직수형 수돗물 음수대를 설치할 계획으로, 주기적인 수질 모니터링도 실시할 예정이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 관계자는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수돗물 병입수 생산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상수도 전면 개량을 통한 맑은물 공급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을 해소하는 데는 행정기관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시민단체와의 협력에 천군마마를 얻은 느낌”이라며 “앞으로 시민 모두가 수돗물을 신뢰하고 마실 수 있도록 시민단체와 함께 개선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맑은물사업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한해 수돗물에 드는 비용은 약 6조원이지만, 수돗물의 직접 음용률은 5%에 불과하다.

이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 때문으로, 수돗물 대신 정수기와 병입 생수를 이용하는 데만 연간 2조 6,000억원의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주시·전북환경운동연합, 수돗물 음용 활성화 협약2017-04-20 17:01
【에코저널=전주】전북환경운동연합과 전주시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전주시청 시장실에서 수돗물 음용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갖는다.

이번 협약은 환경단체인 전북환경운동연합과 수돗물 사업자인 전주시 및 수돗물 정책을 제안하는 시민단체인 수돗물시민네트워크 등 3개 단체가 참여해 수돗물 음용 활성화 협약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전주시의 수돗물 음용에 대한 제도적인 마련에 대해 시민의 입장과 생각을 적극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기관 내에서부터 수돗물 음용을 확대해 나가고, 더 나아가 제도적인 마련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수돗물 이용 활성화 협약식 이후에는 시장실에 설치된 수돗물 음수대 통수식을 한 후, 수도관과 수도꼭지를 배경으로 수돗물을 마시는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앞서 전주시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시청 민원실과 구청 민원실, 송천·평화·건지도서관, 보건소, 차량등록과, 한옥마을, 맑은물사업본부 등 총 14곳에 수돗물 음수대를 설치했다. 또 수돗물 음용율을 높이기 위해 시청 내 106개부서 중 56개부서(53%)에 직수형 수돗물 음수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는 수돗물사업자인 전주시가 먼저 수돗물을 마시면서 안전하게 관리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보였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한 해 전국적으로 수돗물에 드는 비용은 약 6조원이며, 전주 시민의 수돗물의 직접 음용률은 10%(2016년 조사)에 불과하다. 시민들은 수돗물에 대한 불신 때문에, 정수기와 병입생수를 이용하고 있으며, 여기에 드는 비용만 전국적으로 매년 2조 6천억원에 이른다.

모계옥 기자 mgo@ecojournal.co.kr  

전주시, '수돗물 사랑마을' 협약식 및 개소식 열려수돗물 사랑 실천을 위한 약속!

정세량 기자  |  ros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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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21  14: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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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뉴스) 정세량 기자 = 2014년도 전주시 '수돗물 사랑마을'로 선정된 인후동 휴먼시아아파트와 삼천동 세창짜임아파트에서 21일 협약식 및 개소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주시맑은물사업소 고언기소장은 "수돗물 사랑 실천을 위한 약속의 자리에 수돗물에 대한 많은 관심에 격려를 보내며 이 약속이 앞으로도 계속 되기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돗물 사랑마을'로 선정된 인후동 휴먼시아, 삼천동 세창짜임아파트 주민 대표와 주민들, 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주․전북지회 정순례회장,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수돗물 사랑마을'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고 원활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다짐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수돗물 사랑마을'은 시민단체와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어 수도꼭지 수질검사, 정수장 탐방 및 교육, 자발적인 홍보 활동 등을 실시하고 수돗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고자 환경부에서 주관하고 지자체 및 시민단체에서 참여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2013년 전주시에서 '수돗물 사랑마을' 1호로 선정된 효자동 휴먼시아1차아파트 주민 등, 전국 10곳의 주민 84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11월,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2차례에 걸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돗물 음용율이 사업시행 이전 대비 약 14%P(49.4%→69.5%) 상승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전주시맑은물사업소 고언기소장은 "수돗물 사랑마을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선정된 전주시 인후동 휴먼시아아파트 등 4개소의 주민들이 이 사업을 통하여 수돗물에 대한 많은 사랑과 관심을 기대하며 더 많은 시민들이 친환경․경제적인 올바른 식수 음용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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