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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의 풍경을 즐기며 휴식할수 있는, 밀양 롤 하우스

이런저런 이야기/작은 집이 아름답다

by 소나무맨 2017. 2. 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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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가의 풍경을 즐기며 휴식할수 있는, 밀양 롤 하우스
밀양시의 한 복판에는 하나의 수변공원처럼 사방이 밀양강으로 둘러싸인 동네가 있습니다. 교통의 요충지로 대단위 아파트 밀집지역이고, 교육, 문화, 체육, 복지시설이 두루 갖추어져 있어서 밀양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주거환경의 최적지라 할 만한 삼문동입니다. 건축주가 부부 교사인 이 집은 ‘상상으로 세상을 짓는 건축가’ 문훈이 설계하여, 그 밀양시 삼문동에 위치한 좁고 기다란 쐐기 모양의 128㎡(약 39평) 대지에 지은, 롤roll 모양의 주택입니다.

 

 


건물의 폭이 좁은 데다 프런트 월을 연장하여, 측면에서 보는 것보다 도로 측에서 본 입면이 훨씬 큽니다. 정면에서 똑바로 바라보면, 일견 뒤쪽으로도 꽤 멀찍이 확장되는 넓은 집일 것으로 예상할 수 있지만, 코너를 도는 순간 그 예상이 빗나갔음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99.02m²(약 30평)이라는 규모가 믿기지 않을 만큼 커 보이는 집입니다.

 

 


집안으로 들어가면, 아래층에는 거실, 식당, 그리고 주방이 트인 구조로 연결되어 있지만, 각각의 공간은 바닥 높이를 달리하여 구분되었습니다. 현관에서 주방으로 갈수록 높아집니다. 위로 말려 올라간 부분인 맞은 편에는, 주차장 위로 돌출되어 있는 볼륨(게스트룸 or 서재)과 침실이 있는 위층으로 오르는 계단이 있습니다.

 

 

이 위층에는 안방과 게스트 룸 외에도 그물망을 설치한 다락이 딸린 자녀 방이 갖추어졌습니다. 다양한 크기와 불규칙한 모양의 창문과 골격을 그대로 드러낸, 외관에는 이러한 내부 공간의 구조가 그대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붉은 색의 가벽으로 큰 창을 가린 안방에서 철재 계단을 통해 내려갈 수 있는, 아래층 옥상에는 바닥재를 달리 - 데크를 설치한 안방 하부의 아늑한 공간으로부터, 잔디와 자갈을 깐 정원까지 - 하여, 한눈에 들어오는 시가의 풍경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충분한 옥외 공간이 확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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