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22일 완주고등학교 강당에서 어르신 500명을 모시고 ‘어르신을 위한 문화 및 전문봉사활동 펼쳤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완주청년회의소, 완주라이온스클럽, 삼례로터리클럽, 봉동로터리클럽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박성일 완주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당선자, 송지용 도의원 등 완주관내 20여명의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참석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수지침, 귀반사, 캘리그라피 등의 전문부스와 돋보기 안경맞춤, 혈압 및 당뇨를 체크할 수 있는 건강부스 운영은 물론, 미(味)인음식나눔봉사단, 행복나눔봉사단, 모아줌바댄스, 대중가요와 같은 문화공연까지 함께해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했으며 8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안내부터 식사 마무리까지 행사 전반에 걸쳐 봉사활동을 해서 많은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을 드릴 수 있었다.
이날 봉사를 받은 봉동 월리 어르신은 “자식들이 내부모 보살피듯 아픈곳도 자상히 물어보고 돋보기도 맞춰주고 재밌는 공연도 해주고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다”고 전했다.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이성윤 사무국장은 “어르신이 행복해하시는 표정을 보면 덩달아 우리도 행복해진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더 많은 봉사를 제공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