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쓰레기 화단에 꽃을 피웠을까?’

2016. 1. 2. 14:54이런저런 이야기/책 속에 길이 있다

 

 

누가 쓰레기 화단에 꽃을 피웠을까?’

 

책 발간 서울시마을정보(서울인어울마당)

2015.12.23.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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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서울시민이다] ‘누가 쓰레기 화단에 꽃을 피웠을까?’ 책 발간



‘누가 쓰레기 화단에 꽃을 피웠을까?’ 는 청소년이 마을 변화를 이끈 실제 사례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이야기책입니다.
 
도봉구 창4동, 예쁜 꽃이 가득해야 할 아파트 화단이 지독한 냄새가 나는 쓰레기 화단으로 변했습니다. 쓰레기로 뒤덮인 마을을 누가 구해낼 수 있을까요? 도봉구 마을을 지키는 청.바.지.(청소년이 바꾸는 지역활동)는 쓰레기 화단을 다시 향기로운 꽃이 가득한 화단으로 바꾸었습니다. 책에는 청.바.지.가 만들어 낸 흥미진진한 마을 변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본 책은 초등학교 4학년 사회과 ‘지역문제 해결하기’ 과정 참고 도서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또래 친구들이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낸 실제 사례를 통해 교과 과정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자기 주도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길잡이가 됩니다.
 
박원순 서울특별시 시장은 본 책을 발간하며 “한 마을을 키우기 위해서는 모든 청소년들이 필요하다. 청소년들이 마을에서 뛰어놀고, 쓰레기를 줍고, 동생들을 돌보고, 어른들을 공경할 때 마을은 더 행복해진다. 마을을 좀 더 살기 좋고 행복한 마을로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행동하는 골목대장들이 있을 때 이 세상은 더욱 아름답고 따뜻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본 책은 ‘서울시 마을공동체 담당관’에서 제작했습니다. 서울시가 지향하는 ‘마을’은 지리적 공간뿐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포함한 공동체를 말합니다. 그래서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만나 서로의 경험과 정보,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관계망 형성을 지원합니다. 사업 4년차, 삭막한 도시에서 함께 사는 즐거움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 서울책방에서 5천원에 구매 가능 ( http://store.seoul.go.kr )
○ PDF 파일 무료 다운로드 가능 ( http://gov.seoul.go.kr/archives/847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