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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용진邑 승격으로 10만시대 기반 마련

전북 소식/완주군 소식

by 소나무맨 2015. 7. 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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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용진邑 승격으로 10만시대 기반 마련
- 3邑10面 체재 개편…10월경 읍 출범 공식화



[내외일보=호남]완주/고재홍 기자=
완주군 용진면이 1995년 김제시 만경읍, 남원시 운봉읍에 이어 도내에서는 20년 만에 읍(邑)으로 승격된다.
완주군은 행정자치부와 전북도를 통해 용진면의 읍승격에 대한 최종 승인통보를 지난 7일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완주군은 용진면 읍 승격으로 삼례읍, 봉동읍 등 2읍, 11면의 행정체제에서 삼례읍, 봉동읍을 포함한 3읍, 10면 체제로 개편된다.
완주군은 군 청사가 2012년 6월, 77년만에 전주에서 완주군 용진면으로 이전해 지방자치법 제7조 규정에 따라 읍 승격 조건을 갖춰 승인을 신청했다.
작년 12월 ‘읍 설치에 법적검토를 마치고 올해 2월초부터 읍 승격 기본계획 및 실태조사, 3월에 주민 및 의회 의견수렴을 거쳐 전북도를 경유해 4월에 행자부에 승인 신청돼 행자부 검토를 거쳐 최종승인이 됐다.
특히 박성일 군수는 용진읍 승격은 민선6기 핵심공약으로 행자부를 수차 방문해 읍 승격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다.
완주군은 향후 읍 설치 조례 및 공부정리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올해 10월경 용진읍 출범을 공식화할 계획이다.
박성일 군수는“행정기관과 주민이 합심해 이뤄낸 성과로 큰 의의를 두고 싶다”며“읍 승격이 복합행정타운 조성을 통한 인구유입과 지역 균형발전, 주민 자긍심 고취 및 주민편익시설 확충 등에 긍정적이고 획기적 전환점인 동시에, 10만 시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법 제7조에 의하면 군청 소재지가 위치한 지역은 읍으로 승격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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