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마를 위한 사계절 자연 빙고 유치원용

2015. 5. 15. 18:03지속가능발전/지속가능발전, 의제21, 거버넌스

 

 

 

꼬꼬마를 위한 사계절 자연 빙고 유치원용

오창길 저, 소노수정 그림, 뜨인돌 2015



숲 교육 현장에 ‘빙고 신드롬’을 일으켰던 『사계절 자연 빙고』의 유치원 버전
언제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는 30여 개의 빙고 놀이
자연과 처음 만나는 유아들을 위한 최고의 자연놀이 워크북

2013년에 출간되어 자연학습 현장 교재로 독보적 자리를 굳힌 『놀면서 배우는 사계절 자연 빙고』의

유치원 버전. 기존 책에 수록되어 있던 80여 개의 빙고들 중 초급에 해당하는 ‘걸음마 빙고’ 20여 개를

간추려 내용을 재구성했고, 유치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구성한 10여 개의 놀이를 추가했다.

펼치는 순간 곧바로 유아들의 시각적 집중을 이끌어내는 만화와 그림들, 전국의 체험학습 현장에서

충분히 검증된 창의적 빙고 놀이들, 동식물들을 직접 색칠해 보는 컬러링 페이지까지, 유아들의 감각과

인지 능력에 맞춘 다채로운 구성으로 놀이 효과와 학습 효과를 한층 배가시킨 사계절 워크북이다.

자연교육 전문가가 기획, 집필한 한국형 교재


캐나다, 일본, 독일 등 자연체험 교육 선진국으로 꼽히는 나라들과 한국의 차이점들 중 하나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재의 양과 질이다. 장소별, 주제별, 난이도별로 다양한 교재들이 출간되는

외국과 달리 우리나라에선 홍보용 소책자나 인솔자들이 직접 만든 학습자료들 외엔 변변한 교재를 찾기

어렵다. 최근 정부와 지자체들이 앞다투어 양성하고 있는 숲 해설가, 자연 해설가, 습지 해설가 등도

한결같이 “더 많은 현장용 교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사계절 자연 빙고』 시리즈는 이런 요구에 부응하여 한국형 자연체험 교재를 제작, 보급하려는

노력의 결실이다. (사)자연의벗연구소 오창길 소장이 기획, 집필한 이 책은 놀이와 자연학습을 효과적으로

결합시킨 새로운 개념의 워크북이라고 할 수 있다. 오랫동안 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해 온 환경교육

전문가답게, ‘우리나라 자연’이라는 장소성과 ‘실제 활용도’라는 실용성에 철저하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눈길을 끄는 또 하나의 요소는 그림이다. 세밀화보다 만화 스타일에 더 가까우면서도 각 생물들의

특징을 정확히 표현해 낸 수백 컷의 그림들은 워크북으로서는 드물게 책을 소장하고픈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꼬꼬마를 위한 사계절 자연 빙고』에는 기존 책에 없던 ‘색칠하기’ 챕터가 추가되어,

자연학습뿐 아니라 유아들의 미술 교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오감으로 즐기는 30여 개의 빙고 놀이


책의 구성은 간단하다. 어린이들이라면 누구나 익숙한 빙고 게임을 통해 꽃, 나뭇잎, 열매 등을 찾고

관찰하고 기록하는 방식이다. 빙고판에 제시된 대상을 찾을 때마다 해당 칸에 표시하다가 가로, 세로,

대각선으로 3줄을 먼저 찾으면 “빙고!”를 외치며 게임의 승자가 된다. 개인 또는 모둠별 게임 방식이라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이 책은 모두 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색깔과 모양을 찾아요’는 자연 속에 존재하는 아름다운 색과 곳곳에 숨어 있는 다양한

모양들(도형, 숫자, 한글, 영어 등)을 발견하게 해 준다. 2장 ‘관찰력을 키워요’에서는 개미, 민들레,

참새 등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친근한 생물들이 관찰의 대상이 된다. 숲이나 풀밭에 누워 자연을

느끼는 ‘뒹굴뒹굴 빙고’와 숲속 나무들의 다양한 특징을 비교해 보는 ‘나무 빙고’는 자연 빙고 시리즈의

최고 히트작으로 꼽힌다.
3장 ‘계절을 느껴요’에서는 봄꽃, 나뭇잎, 나무열매, 단풍잎 등 계절적 요소들이 놀이의 주제가 된다.

함박눈, 눈사람, 고드름, 눈싸움 등이 등장하는 ‘겨울 빙고’도 빼놓을 수 없다. 4장 ‘자연에서 빙고,

마을에서 빙고’는 숲속에서 자연의 촉감, 소리, 냄새 등을 찾아내는 놀이와 마트에서 채소, 과일,

수산물 등을 찾는 놀이를 나란히 담고 있다.

저절로 느끼는 자연, 저절로 자라는 아이들


이렇듯 다채로운 빙고 놀이들의 공통점은 굳이 멀리 가지 않고도 사계절 내내 언제 어디서나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숲이나 공원뿐 아니라 유치원 뜰, 아파트 화단, 심지어 마트와 시장까지도

자연학습과 자연놀이의 무대로 삼는 것! 이는 『사계절 자연 빙고』 시리즈를 다른 책들과 구분 짓는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하다. 추천사를 쓴 청주교대 이선경 교수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세상과 처음 만나는 꼬꼬마들에게 이 책은 우리 주변에 얼마나 아름다운 색과 도형이 있는지,

얼마나 신기한 냄새와 소리들이 있는지, 얼마나 다양한 꽃과 나무들이 있는지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게 해 줍니다. 이 책에 있는 놀이들을 하나도 빠트리지 말고 해 보시길 권합니다. 그러면 아이들은

저절로 자연을 느끼고, 스스로가 누구인지 알게 되고, 나아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힘을 키우게 될 것입니다.”

 

 

 

숲 교육 현장에 ‘빙고 신드롬’을 일으켰던 《사계절 자연 빙고》의 유치원 버전
언제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는 30여 개의 빙고 놀이
자연과 처음 만나는 유아들을 위한 최고의 자연놀이 워크북


2013년에 출간되어 자연학습 현장 교재로 독보적 자리를 굳힌 『놀면서 배우는 사계절 자연 빙고』의 유치원 버전. 기존 책에 수록되어 있던 80여 개의 빙고들 중 초급에 해당하는 ‘걸음마 빙고’ 20여 개를 간추려 내용을 재구성했고, 유치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구성한 10여 개의 놀이를 추가했다. 펼치는 순간 곧바로 유아들의 시각적 집중을 이끌어내는 만화와 그림들, 전국의 체험학습 현장에서 충분히 검증된 창의적 빙고 놀이들, 동식물들을 직접 색칠해 보는 컬러링 페이지까지, 유아들의 감각과 인지 능력에 맞춘 다채로운 구성으로 놀이 효과와 학습 효과를 한층 배가시킨 사계절 워크북이다.

자연교육 전문가가 기획, 집필한 한국형 교재
캐나다, 일본, 독일 등 자연체험 교육 선진국으로 꼽히는 나라들과 한국의 차이점들 중 하나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재의 양과 질이다. 장소별, 주제별, 난이도별로 다양한 교재들이 출간되는 외국과 달리 우리나라에선 홍보용 소책자나 인솔자들이 직접 만든 학습자료들 외엔 변변한 교재를 찾기 어렵다. 최근 정부와 지자체들이 앞다투어 양성하고 있는 숲 해설가, 자연 해설가, 습지 해설가 등도 한결같이 “더 많은 현장용 교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사계절 자연 빙고》 시리즈는 이런 요구에 부응하여 한국형 자연체험 교재를 제작, 보급하려는 노력의 결실이다. (사)자연의벗연구소 오창길 소장이 기획, 집필한 이 책은 놀이와 자연학습을 효과적으로 결합시킨 새로운 개념의 워크북이라고 할 수 있다. 오랫동안 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해 온 환경교육 전문가답게, ‘우리나라 자연’이라는 장소성과 ‘실제 활용도’라는 실용성에 철저하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눈길을 끄는 또 하나의 요소는 그림이다. 세밀화보다 만화 스타일에 더 가까우면서도 각 생물들의 특징을 정확히 표현해 낸 수백 컷의 그림들은 워크북으로서는 드물게 책을 소장하고픈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꼬꼬마를 위한 사계절 자연 빙고』에는 기존 책에 없던 ‘색칠하기’ 챕터가 추가되어, 자연학습뿐 아니라 유아들의 미술 교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오감으로 즐기는 30여 개의 빙고 놀이
책의 구성은 간단하다. 어린이들이라면 누구나 익숙한 빙고 게임을 통해 꽃, 나뭇잎, 열매 등을 찾고 관찰하고 기록하는 방식이다. 빙고판에 제시된 대상을 찾을 때마다 해당 칸에 표시하다가 가로, 세로, 대각선으로 3줄을 먼저 찾으면 “빙고!”를 외치며 게임의 승자가 된다. 개인 또는 모둠별 게임 방식이라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이 책은 모두 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색깔과 모양을 찾아요’는 자연 속에 존재하는 아름다운 색과 곳곳에 숨어 있는 다양한 모양들(도형, 숫자, 한글, 영어 등)을 발견하게 해 준다. 2장 ‘관찰력을 키워요’에서는 개미, 민들레, 참새 등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친근한 생물들이 관찰의 대상이 된다. 숲이나 풀밭에 누워 자연을 느끼는 ‘뒹굴뒹굴 빙고’와 숲속 나무들의 다양한 특징을 비교해 보는 ‘나무 빙고’는 자연 빙고 시리즈의 최고 히트작으로 꼽힌다.
3장 ‘계절을 느껴요’에서는 봄꽃, 나뭇잎, 나무열매, 단풍잎 등 계절적 요소들이 놀이의 주제가 된다. 함박눈, 눈사람, 고드름, 눈싸움 등이 등장하는 ‘겨울 빙고’도 빼놓을 수 없다. 4장 ‘자연에서 빙고, 마을에서 빙고’는 숲속에서 자연의 촉감, 소리, 냄새 등을 찾아내는 놀이와 마트에서 채소, 과일, 수산물 등을 찾는 놀이를 나란히 담고 있다.

저절로 느끼는 자연, 저절로 자라는 아이들
이렇듯 다채로운 빙고 놀이들의 공통점은 굳이 멀리 가지 않고도 사계절 내내 언제 어디서나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숲이나 공원뿐 아니라 유치원 뜰, 아파트 화단, 심지어 마트와 시장까지도 자연학습과 자연놀이의 무대로 삼는 것! 이는 『사계절 자연 빙고』 시리즈를 다른 책들과 구분 짓는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하다. 추천사를 쓴 청주교대 이선경 교수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세상과 처음 만나는 꼬꼬마들에게 이 책은 우리 주변에 얼마나 아름다운 색과 도형이 있는지, 얼마나 신기한 냄새와 소리들이 있는지, 얼마나 다양한 꽃과 나무들이 있는지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게 해 줍니다. 이 책에 있는 놀이들을 하나도 빠트리지 말고 해 보시길 권합니다. 그러면 아이들은 저절로 자연을 느끼고, 스스로가 누구인지 알게 되고, 나아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힘을 키우게 될 것입니다.”

자연교육 전문가들의 추천글

유아 숲 교육은 아이들의 놀이를 찾아 주고, 아이다움을 찾아 주고, 건강을 찾아 주는 교육입니다. 달리 말하면, 아이들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돌보는 교육입니다. 유아들을 위한 책은 많지만 자연을 제대로 가르쳐 주는 책은 드문 시대에, 이 책은 아이들을 자연으로 데리고 나갈 수 있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 주리라 확신합니다. 『꼬꼬마를 위한 사계절 자연 빙고』가 우리 아이들의 놀이 프로그램으로 널리 활용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김종호 / (사)한국숲유치원협회 회장

자연을 관찰하고 바라보고 느끼는 것은 우리의 정체성을 만드는 일과 깊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세상과 처음 만나는 꼬꼬마들에게 이 책은 우리 주변에 얼마나 아름다운 색과 도형이 있는지, 얼마나 신기한 냄새와 소리들이 있는지, 얼마나 다양한 꽃과 나무들이 있는지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게 해 줍니다. 이 책에 있는 놀이들을 하나도 빠트리지 말고 해 보시길 권합니다. 그러면 아이들은 저절로 자연을 느끼고, 스스로가 누구인지 알게 되고, 나아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힘을 키우게 될 것입니다.
이선경 / 청주교대 교수, 한국환경교육학회 부회장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가르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연 한복판에서 뭇 생명들과 교감할 기회를 아이들에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꼬꼬마를 위한 사계절 자연 빙고』는 그와 같은 생태 교육, 생명 교육의 훌륭한 본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료 교사의 오랜 열정과 노력이 담긴 이 책을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정진영 / 면목고등학교 교사, (사)자연의벗연구소 이사

[교보문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