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10개국은…유럽 국가들 강세
2015. 4. 24. 16:06ㆍ지속가능발전/지속가능발전, 의제21, 거버넌스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10개국은…유럽 국가들 강세
기사입력 2015-04-24 09:17
[헤럴드경제=이수민 기자]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번 행복도 조사는
이와 대조적으로 불행한 나라들에는 질병과 기아, 내전 등으로 고통받고
토고는 2.84점의 국민 행복도를 기록해 세계에서 가장 불행한 국가로 조사됐다.
블룸버그는 이 같은 결과와 함께 보고서에서 ‘사회 통합’이
smstory@heraldcorp.com
세계 주요 국가 국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실시해 국민 행복도를 조사한 결과,
미국 CNN 방송은 UN 산하의 ‘지속 가능한 발전 해법 네트워크(SDSN)’가
보고서에 따르면 스위스 다음으로 행복도가 높았던 나라는 아이슬란드로 조사됐다.
[자료=World Happiness Report 2015 / 블룸버그] |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번 행복도 조사는
각국의 국민들이 GDP, 사회적 지지, 건강수명, 부패, 선택에서의 자유 등을 고려해 0~10점까지
점수를 매겨 합산한 결과다. 1위에 오른 스위스는 7.59점을 기록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불행한 나라들에는 질병과 기아, 내전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프리카와 중동 국가들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자료=World Happiness Report 2015 / 블룸버그] |
토고는 2.84점의 국민 행복도를 기록해 세계에서 가장 불행한 국가로 조사됐다.
이어 부룬디, 시리아, 베닌, 르완다, 아프가니스탄, 부르키나 파소,
코트디부아르, 기니, 차드 순으로 국민 행복도가 낮았다.‘
블룸버그는 이 같은 결과와 함께 보고서에서 ‘사회 통합’이
행복의 중요한 요소로 꼽혔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아이슬란드의 경우 사회
구성원들 사이에 형성된 높은 신뢰가 심각한 재정 위기에도 행복도를 유지하도록
하는 힘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는 구성원을 화합하게
하는 신뢰가 부족해 재정 위기 상황에서 행복도 순위가 요동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smstor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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