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 공무원 서울시 벤치마킹

2015. 3. 20. 16:58전북 소식/완주군 소식

 

 

 

박성일 완주군수 공무원 서울시 벤치마킹

완주=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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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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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완주군수와 실·과장 및 팀장, 공동체지원센터 중간지원조직 전문가 등 30여명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동안 서울시청을 방문해 정책 벤치마킹을 실시한다.

박성일 군수 등은 정책 벤치마킹의 첫 날인 19일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정책간담회 ▲시민청 소통정책 토론회 및 청사투어를 펼쳤다.

박 군수는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과 정책간담회를 통해 완주군과 서울시의 도농상생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 군수와 박 시장은 이날 ▲서울시의 도시형 마을공동체 사업과 완주군의 농촌 공동체사업 및 아파트 공동체 사업 추진방향 협의 ▲서울시 사회적 일자리와 완주군의 사회적 일자리 추진방향에 대한 차별성 논의 ▲도농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 로컬푸드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농산물 유통정책 등의 방향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와 함께 공동체사업으로 앞서가고 있는 완주군이 서울시와 함께 중간지원조직의 성과를 공유하면서 도시와 농촌의 다양한 성공모델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또 시민청 통통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서울의 소통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견학을 추진했는데, 이는 완주군이 추진 중인 소통정책과 연계한 새로운 발전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군수는 정책 벤치마킹 둘째 날인 20일에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이모작센터, 청년몰을 방문할 예정이다.

완주군과 서울시는 지난 2012년 7월 16일에 우호교류협약을 맺은 후 도시와 농촌을 이어주는 ▲도농교류사업 ▲초등학생 문화체험 교류 ▲서울시민 쉼터조성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축산물 직거리 장터 운영 및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박성일 군수는 “서울시와 완주군은 농촌과 도시의 성공정책 1번지로서 거대시장 서울과 연계한 농특산물 판매망 구축, 소통정책, 공동체 정책, 사회적 일자리 정책의 성공모델을 함께 공유하고 발전해 나가야 한다”며“앞으로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새로운 지역발전 활성화 모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완주=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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