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 6대 분야 101개 공약 확정

2014. 12. 29. 10:08전북 소식/완주군 소식

 

 

박성일 완주군수, 6대 분야 101개 공약 확정

기사등록 일시 [2014-12-18 10:50:47]

 

 

 【완주=뉴시스】김성수 기자 = 박성일 전북 완주군수가 6대 분야 101개 사업을 공약으로 최종 확정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주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민선6기 완주군 공약이행평가위원회'에서 민선6기 군수공약을 101개 사업으로 확정했다.

또 내·외부 검증을 마친 공약의 경우에는 주민과 전문가 등 19명이 참여한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지었다.

최종 확정된 공약 중 6대 분야로는 ▲3대 우선해결분야 12개 ▲일자리 창출하는 상생경제 26개 ▲차별과 소외없는 맞춤복지 16개 ▲누구나 향유하는 문화체육 22개 ▲미래를 선도하는 창조교육 9개 ▲소통과 공감으로 위민행정 16개 등이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버스비 해결(시내버스 요금단일화, 단계적 무상버스 실현)를 비롯해 군민 상생공원 건립과 사회복지소통기금 완주펀드 조성, 살맛나는 완주 르네상스 추진, 소방시설확충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 등이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하고 따뜻한 일자리 창출과 100개 기업 유치, 농·특산물 제값받는 유통구조 확립, 미래 농업자원 발굴, 완주군민 복지기본선 종합복지계획 수립, 369보육프로젝트, 창의적 교육특구 지정 등 주민 소득창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약들이 포함됐다.

군은 해당 공약사업에 국비 1632억원을 비롯해 도비 599억원, 군비 4700억원, 기타 3864억원 등 총 1조79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중점 관리해 나가는 동시에 공약사업에 대한 정기적인 추진상황 점검 및 대군민 공개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박성일 군수는 "공약사업 추진에 군정 역량을 집중하고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kss8022@newsis.com

 

 

박성일 완주군수, 공약 101개 확정..1조원대 투입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등 ‘주민과의 약속 실천 로드맵’ 본격 가동
2014년 12월 18일 (목) 23:20:50 최창윤 전문기자 choipress@newsmaker.or.kr

▲ 민선6기 완주군 공약이행평가위원회 회의 모습/최창윤 기자(사진=완주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박성일 완주군수 공약사업이 6대 분야 101개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주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민선6기 완주군 공약이행평가위원회(위원장 김길수)’에서 민선6기 군수공약을 101개 사업으로 확정했다.

그동안 군은 공약을 확정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실현가능성, 효과성을 3차례 걸쳐 관련부서 검토 및 보고회를 통해 내부 검증을 마쳤다.

이어 10월에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공동으로 주민배심원제를 운영해 외부 주민검증을 마치는 등 민선6기 공약 실효성 제고를 위해 그 어느때보다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내부·외부 검증을 마친 공약은 주민과 전문가 등 19명이 참여하는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 절차를 밟았다.

확정된 공약은 ▲3대 우선해결분야 12개 ▲일자리 창출하는 상생경제 26개 ▲차별과 소외없는 맞춤복지 16개 ▲누구나 향유하는 문화체육 22개 ▲미래를 선도하는 창조교육 9개 ▲소통과 공감으로 위민행정 16개 등 6대 분야로 구성됐다.

공약사업에 소요될 사업비는 국비 1632억원, 도비 599억원, 군비 4700억원, 기타 3864억원 등 총 1조 795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주요 공약사업을 보면 ▲버스비 해결(시내버스 요금단일화, 단계적 무상버스 실현) ▲군민 상생공원 건립 ▲사회복지소통기금 1111 완주펀드 조성 ▲살맛나는 완주 르네상스 추진 ▲소방시설확충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 등 군민 불편 사항을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약속이 포함됐다.

또 ▲지속가능하고 따뜻한 일자리 창출 ▲100개 기업 유치 ▲농특산물 제값받는 유통구조 확립 ▲미래 농업자원 발굴 ▲완주군민 복지기본선 종합복지계획 수립 ▲369보육프로젝트 ▲완주학 정립프로젝트 ▲창의적 교육특구 지정 등 주민 소득창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공약들이 최종 확정됐다.

▲ 평가 회의후 박성일 군수와 김길수 위원장, 군 관계자들이 파이팅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최창윤 기자(사진=완주군)
박성일 완주군수는 “단체장이 주민과의 약속만 잘 지켜도 주민과 지역의 내일이 달라질 수 있다’며, ‘민선6기 공약사업 추진에 군정 역량을 집중하고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으뜸도시 완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향후 공약사업을 군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중앙부처의 재정지원, 예산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함께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중점 관리해 나가고 공약사업에 대한 정기적인 추진상황 점검과 대군민 공개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 확보는 물론 이행력 제고에도 힘써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