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전주 버스요금 단일화 정말 좋아요”

2014. 12. 11. 16:58전북 소식/완주군 소식

 

 

 

 

“완주-전주 버스요금 단일화 정말 좋아요”군청 페이스북에 지역 중고생 등 누리꾼 반응 뜨거워

권순택 | kwon@jjan.kr / 최종수정 : 2014.12.10 22:13:11

 

 

내년 1월부터 완주-전주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 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완주지역 시내버스 요금이 전주시내와 같이 1200원으로 단일화 된다는 보도가 나간 이후 완주군청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WanJuCity)에 누리꾼들이 큰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다.

10일 오후 2시 현재 군청 페이지를 찾아 단일요금제 시행 소식을 접한 페이스북 사용자는 2만여명에 달했다. 단일요금제에 대한 반응의 척도인 ‘좋아요’는 313회, 댓글은 116개, 공유는 19회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특히 시내버스 요금이 1200원으로 단일화 된다는 소식에 중·고교생들의 기대감이 높았다.

눈길을 끄는 댓글로는 ‘살았다 이제’, ‘나도 추가요금 따위 이제 안 낼 수 있다’, ‘치킨쏨. 버스비 내려가면’, ‘아이들과 시내 나가려면 요금이 후덜덜, 얼른 시행됐음 좋겠어요’등 다양한 기대감을 표했다.

완주군청 관계자는 “군민의 최대 숙원인 버스요금 단일화가 내년부터 시행된다는 소식에 주민들과 학생들이 반색하고 있다”면서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단일화 추진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전해 기대감과 관심을 충족시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