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가 27일 “2015년은 민선 6기의 실질적 원년이다”고 전제하며 “내년 한해도 완주발전의 미래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희망찬 완주시대를 개막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일 군수는 이날 오전 완주군의회에서 열린 제201회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와
기자간담회를 통해 2015년도 군정계획을 이같이 말했다.
박 군수는 이날 “지난 7월 민선6기 출범 후 6개월 가까운 짧은 기간동안
테크노밸리 1단계 조성사업 완료 및 기업유치를 비롯해 삼봉지구 택지개발 재추진, 1천263억원 규모의 국비 확보, 마을택시 등 진정한 교통복지
실현, 군수 관사의 개방, 군민정책 아이디어 공모, 주민배심원제 운영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박 군수는 이어
“2015년도 군정은 희망찬 완주시대 개막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이를
위해 ▲10만 완주 원대한 미래 준비 ▲주민과의 소통 ▲지속가능하고 따뜻한 일자리 창출 ▲완주 농업의 르네상스 개척 ▲체감도 높은 질 향상 추진
▲과감한 투자로 교육음뜸도시 등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박 군수는 이 가운데 “지속가능하고 따뜻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월급받는
군민’ 실현, 테크노밸리 2단계의 내년 상반기 착공, 로컬푸드 직매장 확충 등 농가소득 증대와 농민이 강한 완주농업 융성 프로젝트 추진 등
상생경제로 살맛나는 완주를 만들 것”을 천명했다.
박 군수는 또 “369 보육프로젝트 추진과 농촌 의료버스 운행 및 지정주치의제 등
수요자 중심의 선제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차별과 소외없는 맞춤복지, 현미경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박 군수는 이와
함께 “완주문화재단 설립과 완주학 정립 프로젝트 추진, 종합운동장 조성 등의 생활체육 활성화로 누구나 향유하는 문화체육에 최선을 다하고
인재육성재단 및 인재개발관 운영과 교육중간조직인 통합지원센터 운영, 농촌형 거점중학교 육성 등 교육걱정 프로젝트를 미래를 선도하는 창조교육을
시행하겠다”고 피력했다.
박 군수는 이뿐만 아니라 “‘소통’을 민선6기 제1의 정책 브랜드로 정하고 완주 르네상스(도시공동체 활성화
및 군민생활문화 융성) 추진, 완주군민의 날의 상생화합의 날로 축제화, 군민상생공원 건립 등 소통과 공감의 위민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완주=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