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아이 낳으면 아이나무 심어줘요’
제65회 식목일 맞아 셋째아이의 나무 식수행사 열어 임산부 전용주차 공간 설치, 아이사랑 음악회도 개최 출산축하금, 신생아 보험금, 가족진료비 지원 등도 출산장려로 보다 더 활기 넘치는 젊은도시 이미지 기대 ▶ 셋째아이에게 나무를 선물해요 젊은 도시답게 저출산시대에 맞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구미시가 출산도 장려하고, 푸른 숲도 가꾸는 색다른 출산장려시책을 추진한다. 구미시는 오는 4월 2일(10:30~13:00) ‘제65회 식목일 행사’와 연계해 셋째아이의 출생축하나무를 심는 ‘출생기념식수행사’를 갖는다. 구미시 선산읍 청소년수련원 뒷산인 선산 뒷골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식수를 희망한 350명의 셋째 아이와 부모들이 참여해 가족과 함께 준비된 단풍나무로 출생기념식수를 한다. 이번 기념식수행사는 친화적인 출산분위기 조성과 출생지인 고향 구미에 대한 긍지, 출생하는 것만으로도 녹색도시를 가꾸는 주인공이 된다는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식목일과 연계해 "일천만그루나무심기운동"의 분위기 확산에도 도움이 될 셋째아이 출생기념식수는 나무와 함께 무럭무럭 커가는 아이의 정서함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러한 가운데 구미시는 출산축하금으로 셋째아이 220만 원, 넷째아이 320만 원, 다섯째아이 이상 420만 원을 지원하고 신생아보험금 지원과 셋째아 이상을 둔 가족전원의 진료비를 일부 지원해주는 등 저출산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해 6월 ‘구미시 여성장애인 출산지원금 지급조례’를 제정한 구미시는 올해부터 여성장애인이 출산할 경우 지원금 최고 150만원을 경상북도 최초로 지원해 출산 후 산후서비스를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임산부 편의제공을 위해 시청을 비롯한 보건소, 예술회관, 공원 등에 임산부 전용 주차공간을 설치하고 점차 전 공공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8월 26일에는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3회 경상북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구미에서 갖기로 하고 10월에는 "아이낳기 좋은 세상 구미시운동본부" 주관으로 태교음악이 연주되는 ‘아이사랑음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생아 난청조기진단사업,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의료비지원, 선천성대사이상검사 및 의료비 지원과 저소득층 출산가정에는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하는 한편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식품을 제공하고 난임부부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 보육환경 조성에도 힘써 구미시는 출산장려 뿐 아니라 태어난 이후에도 아이가 행복하게 삶을 영위해나갈 수 있도록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에도 애쓰고 있다. 자녀 양육부담을 줄여 경제적인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 저출산문제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길임을 인식하고 보육환경을 위해 총 45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우선 보육시설 환경개선으로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보육시설 이용 접근성을 높여 나가는 한편 보육교사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위해 보육교사 처우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야간근무를 하는 부모를 위해 시간 연장 보육시설과 24시간 보육시설을 확대 운영해 부모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맞춤형 보육환경도 조성하고 있다. 셋째이상 다자녀 가구에 대해서는 소득에 상관없이 확대지원하고 맞벌이 가구에도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저소득가구 보육시설 미이용 아동(24개월 미만)에 대해서도 월 10만원씩 양육수당을 지원하고 다문화 가정 아동에 대해서는 보육료를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남유진 시장은 “경북의 신생아 5명중 1명이 구미에서 출생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출산장려시책을 추진해 젊은 도시 구미답게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게 하겠다”며 저출산대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문의 : 구미보건소 모자보건담당 450-5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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