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24/ 작은 나라 / 수도 ---브뤼셀

2014. 3. 2. 23:29세계와 여행이야기/세계의 작은 나라들

벨기에 24/ 작은 나라 / 수도 ---브뤼셀| 격론 뒤의 휴식(유머방)

47대단군조선 | 조회 92 |추천 0 | 2013.01.1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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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24/ 작은 나라 /  수도 ---브뤼셀


 

벨기에는

유럽  가장 작은 국가이고 인구밀도는 가장 높은 나라에 속한다.

 1830년 독립 이래로 의회 형태의 정부를 갖춘

 세습에 의한 입헌군주제를 실시하고 있다.

 

벨기에는 처음에는 중앙집권정부 형태였다.

하지만 1980, 1990년대 플랑드르, 왈론니아, 브뤼셀

 수도권 지역들로 권력을 분산하는 연방국가 형태로 변모했다.

 

 

벨기에는 수세기 동안 유럽의 주요한 전쟁터였고,

특히 현대에 들어와서는 워털루 전투(1815)와 

 20세기에 발생한 2차례 세계대전을 겪었다.

 

면적과 인구를 고려하면, 벨기에는 오늘날 유럽에서

 가장 산업화되고 도시화된 국가들 가운데 하나이다.

 

벨기에는 네덜란드 및 룩셈부르크와 함께 베넬룩스 경제동맹을 결성했으며,

유럽연합(EU)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회원국이다.

 이러한 국제기구들은

모두 수도 브뤼셀이나 그 근교에 본부를 두고 있다.

 

 

벨기에의 수도이며 브라반트 주의 주도인 브뤼셀은

스헬데 강의 지류인 센(젠네) 강 유역에 자리잡고 있다.

 

벨기에의 최대 도시권인 대(大)브뤼셀은

19개의 자치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제경제 및 정치의 중심지이다.

 

프랑스어와 플라망어를 공용어로

 하는 브뤼셀은 플라망어 사용지대에 위치해 있지만

대도시지역에 있는 주민들은 대부분 프랑스어를 사용한다


 

 

브뤼셀에는 유럽 공동체(EC)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같은

 국제기구의 본부가 있으며,

 국내 및 다국적 기업들의 지역사무소들이 있다.

 

중앙 대로 근처에는 대(大)광장(옛 도심지의 중심부)과

 고딕 양식의 시청박물관, 왕궁(1873~95 재건) 등이 자리잡고 있다.

 

기념물로는 오줌 누는 어린 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는

 마네캉피 분수(1619)가 있다.

도심의 동쪽 시가지에는 왕궁과 국가궁전을 포함하여 주요 정부청사들이

 들어서 있다.

 

부근에는 알베르 1세 왕립도서관, 현대예술 박물관, 고대예술 박물관,

예술궁전을 포함한 몇 개의 문화센터가 있다 인구:시 133,900(2000),

 

 

브뤼셀의 시가지를 크게 로얄 팔라스와 그랑 플라스로 나뉜다.

로얄 팔라스는 왕궁과 관청, 왕랍미술관 등이 모여 있으며 그랑 플라스에는

오즘싸게동상, 길드하우스, 왕의집, 시청등을  쇼핑가가 형성 돠어있다.

우리 일행은 그랑 플라스만 관광했다.

 

 

그랑 플라스 로 가는길.

 

 

 

그랑 플라스 광장

 그랑플라스 광장은 12세기부터 벨기에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이용되고 있으며 가로 70미터, 세로 110미터의 광장으로

 주변의 수많은 고딕 양식의

건물들(시청, 왕의집, 길드하우스 등)로 둘러싸여 있다.

 

빅토르 위고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고 극찬했으며

오줌싸개 동상이 가까이 있고 브뤼셀의 즐길거리들이  이곳에 모여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밤이 되면 광장에 조명이 하나둘씩 켜지면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시청사 

 

그랑 플라스 광장에 브뤼셀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이 있는데

 275피트 건물 꼭대기에 악을 물리치는

 브뤼셀의 수도신인 성 미카엘의 구리동상이 서있는 시청사(Hotel de Ville)가 그것이다.

1402년부터 1455년까지 고딕양식으로 건축되었으며

각방에는 색실로 아름다운 무늬를 짜넣은

직물류의 벽걸이들이 아름답게 장식되어있다.

 

시청사의 오른쪽 맨 아래에는 여행정보센터가 있어

 공연물의 안내와 교외단체관광, 시내 지도, 숙박 정보 등을 알려주고 있다.

 

 

왕의집

그랑플라스의 또 하나의 명물인 왕의 집 .

1515 년 건축되었다가 파괴되어 1860 년부터 약 25 년에 걸쳐 고딕 양식으로 복원되었다 .

 

 빵을 팔던 목조 건물이 있던 자리라 하여 빵의 집으로 불리기도 하였으며

프랑스 혁명 이후에는 인민의 집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

현재 왕의 집은 브뤼셀 시립 박물관으로 사용 중이다 .

 

브뤼셀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료와

중국자기, 태피스트리, 회화작품 ,

오줌싸개 동상에게 기증되었던 세계각지의 의상이 전시되어 있다 .

우리나라의 한복도 있다.

 

 

길드 하우스 

길드는 중세 시대에 상공업들이 만든 상호 부조적인 동업자 조합이다.

서유럽에서 발달해 11-12세기에는 중세 영주의 권력에 대항할 정도로 권력을 쥐었다.

 

도시의 정치적, 경제적 상권을 장악했으나

근대 산업의 발달과 함께 16세기 이후 쇠퇴 했다.

 

관광지로 나마 중세 자본의 흐름과 명성을 안겨주는 길드 하우스는

중세 유럽의 행정과 튼튼한 경제기초를 제공한 길드의 삶을 고스란히 증명하고 있는것 같다.

 

 

 브뤼셀은 건물들이 볼만하다..
그냥 참 멋있구나 라는 표현이 나올정도로
아름다운 건물들이 많다..

건물 위에 있는 금상의 인물이 누구인지 가이드의 설명을 못들어 사진만 올립니다.

 

 

 

 초콜릿 박물관

벨기의 초콜릿 역사를 알 수 있는 오래된 도구들부터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 콩 만든 액세서리,

  

그리고 초콜릿으로 만든 다양한 물건들까지 구경할 수 있다.

 

유럽에 초콜릿이 퍼지게 된것은

1585년에 초콜릿의 재료인 카카오가 스페인에 들어오면서 부터 였다,

 

그 이후 카카오의 인기와 더불어 재배지역을 확장하게 되면서

유럽의 각 나라에 퍼젔다.

 

당시에는 초콜릿을"신들의 음식" 이라

부르면서 귀족층에서만 먹을수 있는 아주고급 음식이 었다. 

 

 

 

 

그랑플라스 건너편에 있는 Galeries St Hubert 는

유럽최대의 아케이트형 쇼핑 겔러리 라고 한다.


 

 

 

오줌싸게 동상

 (약 60Cm) 오줌싸개 동상에 대해 실망을 느낄지도 모른다.

 브뤼셀의 상징= 1619년 제롬 뒤케노스에 의해 만들어 졌다

 꼬마 쥘리앙이라는 애칭으로 불릴만큼 브뤼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작은 동상이 브뤼셀 관광수입의 원천임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듯 .

 많은 관광객들이 오줌싸개 동상과 사진을 찍기 위해 북적거린다.

 

브뤼셀을 방문한 세계의 국빈들이 오줌싸개 동상을 위해

옷을 만들어 와서 입히는 것이 관례로 되어있으며 주변에는 오줌싸개

 동상을 모델로 한  기념품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오줌싸개 동상에 얽힌 여러 전설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어린 소년이

 마녀가 살고 있는 집앞에 오줌을 싸 그녀가 너무 화가 나서

 소년을 동상으로 만들어 버렸다는 이야기와

 

 프랑스군이 브뤼셀을 방화하려고 하자 이를 지켜보던

소년이 오줌을 싸서 그 불을 껐다하여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


 

 

 

 

벨기에는 초콜릿이 유명하다고 한다.초콜릿상점에는

초콜릿을 사느라고 관광객이 몰려있다.

 

 

 

그랑플라스 광장 주변의 시가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