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와 같은 이유로 철거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 유지 비용의 문제..
4대강 유지비용이 1년에 최소 2000억원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에 비해 철거 비용 역이 2000억원이 예상되고요..
아래는 서울대 김정욱 명예교수의 예상 비용
http://m.mt.co.kr/new/view.html?no=2012081815305831214
다른 교수들의 의견은 6천억원 가까이 유지비용이 들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래 참조 링크)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10502143126§ion=03
물론 해당 내역의 세부적인 항목을 보면
실질적인 보 유지비용은 김정욱 명예 교수와 크게 차이가 나지는않습니다만..
(아래 참조 링크 : 유지비용 예상 보고서 한글 파일)
http://www.google.com/url?sa=t&rct=j&q=4%EB%8C%80%EA%B0%95%20%EC%82%AC%EC%97%85%20%ED%9B%84%20%ED%99%98%EA%B2%BD%EC%8B%A4%ED%83%9C%20%EB%B3%B4%EA%B3%A0%EC%84%9C&source=web&cd=19&ved=0CE8QFjAIOAo&url=http%3A%2F%2Fkwsociety.tistory.com%2Fattachment%2Fcfile24.uf%4011128C3B4F0F860E0BABBC.hwp&ei=SGt_UODgFOOpiAeR8ICwCQ&usg=AFQjCNFGNqEkS1Jh_y3vRj0qvT5__41mIA
2, 홍수 피해 방지 부분
4대강의 보는.... 아니 댐 들은 홍수에 대한 근본적인 대처가 가능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수원대 이상훈 교수의 자료 분석에 의하면
4대강 홍수 피해 지역 및 4대강 보 건설의 효과는 무관하다는 의견입니다.
http://www.envitop.co.kr/11chumdan/10/nondan.htm
또한 대전대 허재영 교수의 인터뷰 자료에 의하면..
댐의 기능이 대청댐이나 소양강 댐처럼 대규모 댐이 아닌 이상은 그 물그릇이 작기 때문에 한계가
빠르게 오며, 역행침식에 의한 재퇴적으로 오히려 매년 공사를 해야만 유지가 가능하다 입니다.
http://www.ytnradio.kr/program/index.php?f=2&id=19953&page=8&s_mcd=0263&s_hcd=01
독일 배른하르트 교수의 자료를 보면 오히려 홍수에 대해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http://www.hanamana.de/dul/files/dul/bernhart_bericht_koreanisch_0.pdf
박창근 교수의 자료에서도 홍수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http://www.google.com/url?sa=t&rct=j&q=%EC%86%8C%EB%B0%A9%EC%9E%AC%EC%B2%AD%20%EC%88%98%ED%95%B4%20%ED%97%88%EA%B5%AC%EC%84%B1&source=web&cd=1&ved=0CCIQFjAA&url=http%3A%2F%2Fcies.kfem.or.kr%2Fciessub_bbs%2Fdown.php%3Ftype%3Dfile%26file_name%3D4%25B4%25EB%25B0%25AD%25BB%25E7%25BE%25F7%25BA%25B8%25B0%25C7%25BC%25B3%25C8%25AB%25BC%25F6%25BF%25B9%25B9%25E6%25C8%25BF%25B0%25FA%25B0%25CB%25C5%25E4%25BF%25AC%25B1%25B8.pdf%26CodeType%3DCitizensGreen9&ei=nahiT_yoBKu0iQfR_KzjBQ&usg=AFQjCNHVGKrv3F3ttFoyezHP9NagE592TQ
물론 독일과 우리나라의 환경적 차이가 존재합니다만.. 보나 댐을 해체하는 것은 독일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일본과 미국도 댐과 보를 해체하고 있습니다.
http://www.economyinsight.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1
특히 일본의 경우에는 우리나라와 유사한 환경이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상류에 소양강댐이나 대청댐 같은 규모의 대규모 댐을 건설하는게 오히려 홍수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겁니다.
일부 학자들의 경우 오히려 홍수피해가 날만한 곳에 집과 경작지를 무리하게 만들어 놓는 것이
자연이 원복하려는 힘에 의해 피해를 입는 것으로 판단하고 자연 친화적인 상태를 복원해 주는 것이 최상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즉, 4대강 사업은 이에 정 반대되는 사업이란 것이죠...
3, 가뭄해갈 부문
이 부분 역시 부정적 의견이 많습니다. 특히 하류에 보를 건설하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인데요..
가뭄이 일어난 지역은 대부분 강과 멀리 떨어진 지역 혹은 강의 상류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 입니다.
결국 이 부분 역시 상류 지역에 댐을 만들어 낙차를 이용한 자연스런 관계 수로를 만들어야
오히려 비용적인 부분 및 공급적인 부분에서 원할하다는 겁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vnT049nm-gM
오히려 4대강 사업으로 물을 못대준다는 뉴스만 나왔습니다..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175302
조선일보에서만 반대되는 뉴스가 나왔더군요... (문제는 이것도 4대강 근처에만 해당하는 것 입니다.)
거꾸로 4대강 사업으로 구미 단수 사태를 불러왔습니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10711012336§ion=03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940856
4, 환경적인 부분..
녹조현상.. 이건 굳이 링크 안걸어도 아시리라 봅니다..
문제는.. 이게 겨울이 다 되어도 없어지지 않아요..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21025215508669
불과 한달전에 찍은 사진 입니다. 여름이 다 지나가고 나서요...
앞으로 1년내내 4대강은 녹조에 시달릴 거란 말이죠.
마치 낙동강 하구의 녹조 처럼 말이죠..
그나마 온도가 낮아지면 녹조 현상은 줄긴 하지만 유속이 절대적 영향을 주기 때문에. 녹조는 상당량이 남습니다.
아래는 참조 논문 유속과 녹조와의 관계
http://www.e-algae.kr/Upload/files/ALGAE/02%EC%A0%95%EC%8A%B9%EC%9B%90%EC%99%B8(%EC%9E%AC).pdf
즉 겨울에도 녹조는 지속된다는 겁니다...
아래는 작년 뉴스 영하의 온도에서 유지되는 녹조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051938
오히려 이러한 녹조 현상 때문에 약품 사용량이 240% 증가하여 문제가 야기되어 있습니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10514
이러한 현상이 유지되면 결국 물고기가 살지 못하는 환경이 되어 버립니다...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294425
물론 한꺼번에 철거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4대강 사업으로 이득을 본 대기업을 배제한 상태에서 제대로된 경쟁입찰을 진행하여
철거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