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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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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  남

아무리 짧은 만남이라도
진한 진주 같은 의미가 있다.

험악한 마음과의 만남에서는
저 모습이 없는 지를 살피고

바다같이 넓은 마음과의 만남에서는
좁은 것을 넓혀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어찌 그리 다양한 만남이 많은지
때로는 어처구니없는
이들을 만나기도 하고

차라리 안 봤으면 하는 만남도 있고
안 만났으면 어쩔 뻔 했을까 하는 만남도 있다.

오늘도 우리는 만남이 시작 된다.
우리 추억에 남을 모습으로 각인 되자.

그리고 다시 볼 때 맨발로 뛰어나와
반길 수 있는 만남이 되게 하자!
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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