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덕기자2014년 01월 25일 12시 27분
오는 6월 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전북도지사와 도교육감 후보자들이 쓸 수 있는 법적 선거비용이 13억 6900만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 2010년 치러진 제5회 지방선거 비용(14억 300만원)보다 2.42% 감소된 것이다.
시장·군수선거의 경우 평균 1억4천5백만원이며, 가장 많은 곳은 전주시(2억7천4백만원), 가장 적은 곳은 무주군과 장수군(1억1천만원)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선거의 선거비용제한액을 보면 지역구도의원선거 평균 4천9백만원, 지역구시·군의원선거 평균 4천1백만원, 비례대표도의원선거 1억4천5백만원, 비례대표시·군의원선거 평균 4천5백만원이다.
이와 함께 지사와 교육감 예비후보자들이 발송할 수 있는 홍보물 수량은 7만 6876부로 결정됐다.
도선관위는 이같은 내용의 1인당 선거비용제한액과 예비후보자홍보물 발송 수량을 24일 공고했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선거비용제한액이 감소된 주 원인은 선거때마다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감안하여 정하게 되는 제한액산정비율이 11.0%에서 7.9%로 낮아졌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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