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광고기업 (11) 엄마의 뷰티공방--피부고민, 엄마에게 물어봐!

 

 

피부고민, 엄마에게 물어봐!

희망광고기업 (11) 엄마의 뷰티공방

시민기자 임재숙 |

[서울톡톡] "지구를 위한 선택! 친환경 제품 사용이 답입니다" 
구로구 오류2동 주민센터에는 마을기업 ‘엄마의 뷰티공방’이 있다. 이곳은 지역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천연비누, 천연세제, 천연화장품 등을 만들고 판매하는 곳이다.

마을 기업 ‘엄마의 뷰티공방’은 2011년 9월 주민 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마을 주부 8명이 모여 만들었다. 지역공동체에 산재한 각종 특화자원(향토, 문화, 자연자원 등)을 활용해 안정적인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익은 지역에 환원하는 그야말로 마을을 위해 만들어진 기업이다. 

2012년에는 서울시 마을 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일반주부를 대상으로 ‘천연화장품 직접 만들기 공개강좌’를 하고, 학교 방과 후 학습 등 다양한 강좌를 하고 있다.

지난 10월 한성대학교에서는 서울시 자치구 우수사례 발표회가 열렸는데, 이날 ‘엄마의 뷰티공방’은 판매부스를 운영하게 되었다.

특히 여대생들이 친환경 제품인 천연화장품과 비누 많은 관심을 보이며 화장품 보관 방법과 사용법 등을 묻기도 하였다.

‘엄마의 뷰티공방’ 서경자 씨는 엄마의 마음으로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고 있다며, 제품 판매가 원활하게 되어 마을 기업을 꼭 지키고 싶다고 했다. 특히 아토피를 가진 아이들은 천연비누를 사용하기를 권장했고, 하루 한번 쓰는 샴푸도 자연, 건강, 환경까지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마을 기업 '엄마의 뷰티공방'에서 만들어지는 제품  ○ 천연 탈모 방지 샴푸   '엄마의 뷰티공방' 출범과 동시에 출시된 천연샴푸는 야자열매 코코넛에서 얻은 천연계면활성제로 만들어서 아주 순하고 부드럽다. 린스는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뷰티공방 샴푸는 탈모의 원인이 되는 파라벤이라는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고 에스피노질리아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탈모방지에 좋다.  ○ 워셔블 클렌징 오일   식물성 오일인 살구씨 오일, 포도씨 오일, 스윗아몬드, 비타민E 등을 재료로 사용했다. 수용성이라 닦아낼 필요 없이 마사지 하듯 문지르고 바로 비누 세안 하면 피부에 자극 없이 깨끗하게 지워진다. 세안 후 촉촉한 피테라 영양크림 하나만 발라줘도 피부에는 아무 문제없다.  ○천연 숯(CP) 비누   뛰어난 세정작용을 하며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지조절을 한다. 피부의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 주고 노화방지에 좋다.  ○ 모유(CP)비누   피부재생과 보습 효과에 좋은 모유와 8가지 오일을 넣고 만든 제품이다. 모유에는 감미니놀레산이 많고, 항산화 물질, 항알레르기물질, 면역물질이 풍부하다. 천연적인 저항물질이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아 민감한 피부에 자극이 없고 특히 아토피에 좋다.  ○ 아이(CP)비누   매우 순하고 부드러우며 보습이 뛰어나다. 자극이 거의 없어 연약한 아이들 피부를 위한 비누이다.  ○ 백년초(MP)비누   항산화, 항알레르기, 항염증, 항균 활성을 지닌 페놀성 물질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여타 식품보다 월등히 많이 들어있으며 식이성 섬유, 칼슘, 철분 등 무기질 성분이 풍부하다.  ○ 진피(MP)비누   귤의 말린 껍질인 진피는 항염작용, 살균작용을 하며 피부를 매끄럽게 해준다. 여드름 완화작용 및 미백작용도 한다.  ○ 삼백초, 어성초(MP)비누   피부 속 독소를 제거하는 기능과 염증 완화 및 세포재생 촉진에 뛰어나 여드름 및 피부트러블에 효과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