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인터넷중독대응센터(센터장 이신후)는 4일 인터넷 스마트 미디어 중독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대응방안 수립을 추진하기 위해 ‘인터넷 스마트미디어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 회의를 가졌다.
이날 개최된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회의는 지자체 및 교육, 청소년, 인터넷분야 유관기관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약을 통한 인터넷 스마트미디어중독에 전문분야 시스템화 및 명확한 지역내 현황분석을 통한 장기적인 관리체계 마련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인터넷 중독 및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대응방안을 수립하고, 전북지역의 올바른 인터넷 사용문화의 기반확보를 통해 생산성 있는 인터넷활용 문화를 조성하자고 입을 모았다.
또한 향후협약을 통한 각 전문분야의 시스템화 및 명확한 현황분석을 통해 장기적인 관리체계마련과 민관의 효율적 기능 및 역할분담으로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신후 센터장은 이날 회의에서 “이번 거버넌스 회의를 통해 민?관의 효율적 기능 및 협업체계의 역할분담이 자리잡아 향후 예방적 접근성을 확보하여 역기능적 문제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해나갈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전북인터넷중독 대응센터는 2008년 설립이후 지금까지 개인 및 온라인상담 3,009건,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19,354명에게 진행하였다. 그리고 인터넷중독자가진단검사, U&I학습유형검사, Holland검사와MBTI(The Myers-Briggs Type Indicator)검사 등 다양한 심리검사를 준비하여, 체계적인 상담적 접근을 도모하고 있다.
이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