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간척지 농업적 활용 모색농촌진흥청

새만금 간척지 농업적 활용 모색농촌진흥청 5일 익산서 관련 심포지엄

구대식  |  9press@jjan.kr

승인 2013.09.01  16:22:20

새만금간척지를 비롯, 우리나라 주요 간척지의 농업적 활용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오는 5일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익산)에서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간척지 이용률 제고 방안'이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을 열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간척지의 농업적 정책방향 및 농업기반 조성방안, 간척지 양분관리 및 기상재해 경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곡물자급률은 지난해 기준 24.3%에 불과한 상황이어서 정부가 국가 소유 간척지 3만4000ha의 60%를 복합곡물단지로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농진청 관계자는 "간척지의 농업적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정부의 정책추진 방향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