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리더쉽의 역사를 바꾸어 가고 있다 제왕적 통치 시절엔
나를 따르라 이지만 현대의 다변화 다양화 에 변화가 빠른
현실에서는 새로운 조직 리더 쉽을 찾게 되는것이다
" 시대가 리더쉽의 패러다임을 권력통치의 개념에서 거버넌스 통치로
요구 받고 있다"
『거버넌스 리더십』은 비영리 기관의 운영 방안에 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저자들은 비영리 기관(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기관이나 단체의 모든 부문)의 새롭고 현실적인 운영 방안으로 리더십에 관한 이야기와 거버넌스에 관한 이야기를 하나로 결합한 '리더십으로서의 거버넌스(Governance as Leadership)'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비영리 기관에는 조직의 지도자가 있고 자원 봉사하는 이사들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지도자는 조직을 이끌고 자원봉사 이사들은 조직을 관리한다. 그런데 이 책에서 제시하는 '리더십으로서의 거버넌스'는 이들의 권한과 활동 영역을 구분하지 않고 비영리 기관의 거버넌스에 관한 새로운 실천 방향을 제시한다
먼저 거버넌스를 리더십과 동등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각종 기본 원칙들을 소개한 다음, 비영리 이사회가 현재 안고 있는 문제점, 리더십으로서의 거버넌스를 구성하는 관리의 3가지 유형, 이사회가 효율적으로 일하기 위해 고위 간부들과 함께 취할 수 있는 다양한 조치들이 무엇인지를 차례로 설명한다. [양장본]
☞이 책의 독서 포인트!
비영리 기관은 어떻게 구성되고 운영되어야 하는가, 즉 조직의 기존 구조와 문화 속에서 리더십으로서의 거버넌스를 어떻게 통합시킬 것인가를 자세히 설명한다. 그래서 비영리 기관이 창조적으로 전략을 수립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거버넌스를 보다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는 데 기여한다.
역자 서문
머리말 : 두 갈래 물줄기가 아닌 하나의 큰 강 / 우리의 독자는 누구인가? / 이 책의 구성
1장 기본 원칙들
원칙 하나 : 비영리 기관의 관리자들이 리더가 된다
원칙 둘 : 이사들이 관리자처럼 행동하고 있다
원칙 셋 : 거버넌스의 유형에는 동등하게 형성된 3가지 유형이 있다.
원칙 넷 : 하나나 둘보다는 세 유형을 합친 것이 더 좋다
2장 무엇이 문제인가?
업무 수행의 문제점들
업무 수행 능력의 문제에서 목적의 문제로
개혁의 문제
3장 유형 1 : 수탁적 관리
유형 1의 관리
유형 1의 마음의 지도
유형 1 이사회
문제점을 가늠하기
결론
4장 유형 2 : 전략적 관리
비영리 기관의 시장 진입
이사회와 형식적 전략 : 유형 2 업무에 대한 유형 1의 접근 방식
전략에 대한 환멸
전략적 사유 : 유형 1의 사고방식을 넘어서
유형 2 거버넌스를 위한 과정과 구조들
전략적 거버넌스의 진화
유형 2 거버넌스를 위한 과정과 구조들
전략 실행하기
왜 유형 1과 유형 2만으로 안 되는가
5장 유형 3 : 생성적 사고
기관인 조직에서 생성적 사고가 갖는 힘
생성적 사고라는 블랙박스
생성적 거버너스를 향하여
이사회가 이 일을 할 것인가?
제6장 유형 3 : 생성적 거버넌스
유형 3의 마음의 지도 활용하기
생성적 표지 인식하기
경계에서 일하기
돌아보기 : 백미러를 통해 보는 미래
다르게 생각하고 논의하기
활발한 대화 촉진하기
유형을 생각하라
보상
제7장 거버넌스를 위한 운전자본
지적 자본
평판 자본
정치적 자본
사회적 자본
재단이사들을 이용하라
제8장 앞으로 가야 할 길
이 게임은 과연 노력을 들일 만한 가치가 있는가?
진단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성가신 일들"
새로운 계약
거버넌스의 선순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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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더십으로서의 거버넌스: 비영리 기관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해법
최근 우리 사회에서 서로 다른 의견이 첨예하게 부딪히고 있는 사안의 하나로 '사학법' 개정 문제가 있다. 그런데 이른바 '개방형 이사제'를 핵심으로 하는 이 법안이 등장하게 된 배경에는 아마도 현행 사립학교들의 운영에 문제가 적지 않다는 사회 일각의 인식이 깔려 있는 것 같다.
실제로 사학의 운영 비리 같은 문제는 미국의 경우도 마찬가지여서, 필자들은 다음과 같은 말로 이 책을 시작하고 있다. "이러한 여러 스캔들로 인해 이제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적어도 이론상으로나마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본문 16쪽)
사실 사립학교를 비롯하여 병원, 종교기관 등 비영리 법인들에 대한 우리 일반인들의 인식은 다분히 이중적이다. 비영리 기관들이 수행하고 있는 역할과 업무의 중요성과 의의에 대해서는 흔쾌히 인정하면서도,다른 한편으로 이들 기관의 효율적이고 정상적인 운영이란 측면에 대해서는 일단 부정적인 선입견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것이 보통이다. 그리고 그러한 시각은 비영리 법인의 운영 주체인 재단 이사회로 향하게 된다.
이 책에서도 지적하고 있지만, 비영리 기관의 이사회는 사회 각 방면에서 활약하는 최고의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럼에도 여러 비영리 기관들은 각종 스캔들에 휩싸이거나 또는 운영상의 난점에 곧잘 봉착하고 있다. 왜 그런가?
이 책의 필자들은 그 이유로 비영리 기관의 경영자에 대해서와는 달리 이사회의 임무와 권한에 대한 논의는 크게 부족하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그리고 그에 대한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는 개념이 바로 '리더십으로서의 거버넌스(Governance as Leadership)'이다. "비영리 기관에는 조직의 리더가 있고, 자원봉사하는 이사들이 있다. 전자는 조직을 이끌고, 후자는 조직을 관리한다. 그런데 우리는 다른 공식을 제시한다. 바로 리더십으로서의 거버넌스라는 공식이다."(본문 18쪽)
그러면 리더십으로서의 거버넌스라는 처방은 어떻게 성립되고 실천될 수 있는가? 필자들은 기존의 비영리 이사회들은 대체로 '수탁적 관리' 업무의 수행에 국한되고 있다고 진단한다. 비영리 기관의 기존 자산이나 기부금의 성실한 관리 업무는 그 자체로 중요한 일이기는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기관이 일종의 관료 조직으로 경화될 우려가 높다(제3장 '수탁적 관리' 참조).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소명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기관이라면 그러한 목적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제4장 '전략적 관리').
나아가 조직의 목적과 전략을 새롭게 되돌아보는 인식의 전환('생성적 사고')을 통해 이사회이사들이 가지고 있는 4가지 무형 자본, 즉 지적 자본, 평판 자본, 정치적 자본, 사회적 자본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거버넌스('생성적 거버넌스')를 실천할 때, 그 기관은 바람직한 공동체를 창조한다는 본연의 목적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된다고 필자들은 강조한다.
미국 내에서 비영리 기관에 관한 중심 연구소인 보드소스(BoardSoarce)에서 2005년에 발간된 이 책은 비영리 기관 문제를 주제로 한 기존의 모든 논의를 종합하고 기업 경영 이론에서 개발된 최신 이론을 수렴하여 비영리 기관의 새롭고 현실적인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관련 학계와 많은 비영리 기관 참여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이다.
<용어 설명>----------------------------------------------------------
* 거버넌스(Governance); 조직의 지배 구조와 운영 방식을 일컫는 말. 원래 이 말은 국가의 전통적인 통치 행위를 의미하였지만, 1990년 들어 이른바 신공공관리론 또는 뉴거버넌스론이 등장하면서 공식적인 권위에 근거한 횔동을 지칭하는 '통치(government)'와 구별하여, 중앙정부, 지방정부, 기업, NGO, 민간 기구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공유하고 있는 목적에 의해 일어나는 활동을 의미하게 되었다.이 책에서는 비영리 기관의 새로운 운영 방식을 지칭하는 의미로 포괄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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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탁적 관리에서 생성적 거버넌스로: 이 책의 구성과 내용
이 책은 전체 8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내용적인 측면에서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부분인 '머리말'과 제1장 '기본 원칙들'에서는 거버넌스를 리더십과 동등하게 바라볼 수 있는 기준을 설명한다.
두 번째 부분을 이루는 제2, 제3, 제4, 제5장에서는 리더십으로서의 거버넌스를 구성하는 비영리 기관 관리의 3가지 유형을 설명한다. 제2장 '무엇이 문제인가?'에서는 비영리 기관 이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파악하고, 제3장 '수탁적 관리'에서는 비영리 기관 이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업무인 수탁적 관리 업무를 점검하고, 나아가 이사회의 업무에는 자산 관리 이상의 무엇이 있음을 제시한다.
제4장 '전략적 관리'에서는 기관의 전략과 관련된 이사회의 업무를 점검하고, 이사회의 전략적 사고와 행동에 중심으로 삼아야 하는 기준을 제시한다. 그리고 제5장 '생성적 사고'에서는 기관의 현안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공하는 '생성'의 업무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기관 이사회가 기관 경영자와 조화를 이루며 수행할 때 최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업무의 개념을 설명한다.
세 번째 부분인 제6, 제7, 제8장은 이 책의 핵심으로, 앞에서 검검하고 제시한 문제의 대안들과 새로운 개념들이 실천으로 이행될 수 있는 기술적인 방법이 설명된다. 생성적 사고가 생성의 거버넌스로 옮아가는 제6장 '생성적 거버넌스'에서는 기관 이사회가 실마리를 찾아내고 건강한 토론을 통해 기관의 업무 수행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통합적 접근 방법을 소개한다.
제7장 '거버넌스를 위한 운전 자본'에서는 이사회 이사들이 제공하는 4가지 형태의 자본, 즉 지적 자본, 평판 자본, 정치적 자본, 사회적 자본의 개념에 대해 설명한 다음, 이러한 자본을 어떻게 끌어내어 기관에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
그리고 제8장 '앞으로 가야 할 길'은 이 책의 결론으로, 비영리 기관의 경영자와 이사들을 대상으로 리더십으로서의 거버넌스라는 개념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몇 가지 간단한 연습 과제와 조언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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