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전북론 주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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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생전북론 48회]규율의 공동체에서 모심의 조화체로

  모실 시의 조화체 지난 회에서 "공동체는 자유의 대가로 더 이상 개인을 보호하지 않는다. 보호는 규율의 복종을 전제로 한다. 국민국가공동체란 복종의 다른 이름이다. 복종 없는 공동체란 '불과 얼음'처럼 형용모순이다. 동학의 '시천-주'에서 천은 곧 모실 시를 말한다. 복종과 대칭한다. 공동체가 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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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전북신문7일 전

  [신생전북론]불평등이 있어야 지속가능한 근대주의는 해체되어야 한다

  사진: 서구적 근대주의와는 다른 길을 사유하게 하는 수운 최제우의 동경대전 - 전주동학혁명기념관 4. 반봉건이 근대라면 아시아에서 근대는 이미 진시황 때에 만들어졌다. 동학은 흔히 말하는 것처럼 반봉건 사상이 아니다. 신분제의 타파를 넘어서 빈부상하, 남녀노소를 모두 하늘님이라 하였다. 신분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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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전북신문2주 전

  [신생전북론]근대는 생산발전했으나 사회·자연원리는 퇴보했다

  사진:600여 년된 고목 은행나무에서 2005년부터 새로이 은행나무가 자란다. 과연 법고창신이다. 앞쪽에 가느다랗게 뻗은 줄기가 새 은행나무다. 한옥마을의 경기전에서 오목대 밑에 이르는 길이 태조로, 북쪽 동부시장서 남쪽 전주천 청연루에 이르는 길이 은행로이다. 은행로 북쪽에 고려 우왕 9년(1383년)에 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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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전북신문3주 전

  [신생전북론]한옥은 무엇을 꿈꾸는가

  1. 땅과 하늘의 기운으로 집을 짓는다 목수가 심먹을 놓고 톱질하고 대패질을 한다. 맑고 푸른 가을 하늘도 곧추선 끌날에 베일 듯하다. 들숨에 당기고 날숨에 민다. 들고 나는 숨이 서로 감응해야 한다. 목수는 이른 새벽, 아침 이슬에 대팻날과 끌날을 고운 숯돌에 갈았을 터이다. 땅과 하늘의 기운을 품은 나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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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전북신문2024.10.06.

  [신생전북론]기후 위기가 아니라 신생의 문이 열리고 있다

  사진:만경들의 색 변화와 들길은 신생의 문을 생각하게 한다. 1. 위기의 문인가, 신생의 문인가 끝나지 않을 것 같던 폭염의 여름이 문득 끝나고 찾아온 가을 날씨가 차갑다. 해마다 반복되는 계절의 변화지만 사계절의 내용이 다르다. 지구가 고요세를 끝내고 대활력의 격동기가 가동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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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전북신문2024.10.27.

  [신생전북론]지구 풍랑 먹구름 시대에 빛은 어디에서

  #사진:수운동학을 독창적으로 재해석하여 우리에게 전승된 고유 미학을 저작 ｢유역문예론｣과 ｢문학과 예술의 다시개벽｣에 펴낸 임우기 비평가 - 2024.10.25 원평집강소에서 1. 한강의 수상을 축하하는 까닭은 43회 글은 한강 글지(작가의 우리말)의 노벨상 수상을 기념하여 우리 고유의 미학에 관한 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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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전북신문2024.10.13.

  [신생전북론]사회는 붕괴되고 얼굴 없는 유령들이 세계를 지배한다

  사진: 빌딩농장 개념도다. 빌딩농장 하나가 도시 전체의 식량을 공급하는 시대가 오면 식량생산엘리트에 지배당하게 된다. 사진 출처 인터넷 1. 얼굴 없는 사회의 도래 나는 21세기보다 20세기가 훨씬 인간적인 삶이었다고 생각한다. 타자기를 쓰고, 시외전화를 하기 위해 공중전화에 줄을 서던 때는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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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전북신문2024.06.02.

  [신생전북론]백 번을 베어도 다시 버드나무길을 열 것이다

  버드나무는 겨레의 신목(神木)이다 이번 "신생 전북론 26회"에서는 전주천 버드나무 벌목 사건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본다. 버드나무는 우리겨레의 시원문명을 상징한다. 어째서 그런가? 고구려를 건국한 고주몽의 어머니 유화(柳花)를 필자는 문학적으로 '버들아씨'라 부른다. 버들아씨는 북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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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전북신문2024.08.11.

  [신생전북론] 관광공장에서 살고 싶은 한옥마을로

  #그림thum_li_news_824269_1.jpg 살고 싶은 한옥마을로 신생해야 지속가능하다. 1. 도시 공간은 권력화되고 돈벌이만 지배한다 잿빛 콘크리트 도시는 욕망의... 서로 모시는 신생마을을 생각한다 ​ 마을 마당에서는 나누는 삶이 있다. 음식을 하고 타작을 하며 놀이를 하고 잔치를 한다. 마당에서는 삶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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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전북신문2024.05.12.

  [신생전북론]동학혁명 장소의 혼으로 개벽을 생각한다

  동학혁명 기념 주간을 맞아 신생전북론 23~24회에 걸쳐 전주라는 장소의 혼에서 그 의미를 새겨 본다. 1. 개벽 장소의 혼 집강소를 찾아서 동학혁명 국가기념일 제정되면서 해마다 기념식이 열린다. 그러나 막상 동학혁명 호남대도소가 설치되고 세계 혁명 역사상 유래가 없었던 민중의 직접 통

신생전북론동학혁명장소의혼으로개벽을생각한다

 

• [신생전북론]개벽꽃 피는 마을을 생각한다

  지금이 마을이 새로 태어나는 신생의 때입니까? 해월이 답했다. "때는 그 때가 있으니 마음을 급히 하지말라. 기다리지 아니하여도 자연히 오리니, 만국 병마가 우리나라 땅에 왔다가 후퇴하는 때이니라." 2. 마을에 던지는 질문 도시에 마을이 있는가?(도시 마을을 말한다. 농촌 마을은 논의의 밖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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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전북신문2024.02.18.

  [신생전북론12]소멸의 끝 신생은 무엇으로부터

  인구 감소가 지역경제 마이너스 성장은 아니다 「신생전북론12회」에서는 지역소멸을 진안군 경제와 재정을 중심으로 살펴 본다. 통계를 중심으로 살폈기에 글이 건조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주장은 수치로 입증되어야 한다. 군 단위 인구감소는 출산률이라기보다는 인구이동에 의한다. 인구피라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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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전북신문2024.08.04.

  [신생전북론]시장에서 다투는 시민(市民)인가, 모시는 시민(侍民)인가

  #그림thum_li_news_823661_0.jpg 전주 동문사거리에서 지는 해를 바라보며 서로 돕는 마을이 사라짐을 안타까워 한다. 지역적 삶의 양식은 가능하다. 새 해가 뜰 것이다. #그림thum_li_news_823661_1.jpg 전주 경기전서문길 공유지에 장이 열렸다. 전국적 표준의 삶이 아니라 전주만의 삶의 양식을 생각해 본다. 1. 일할 권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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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전북신문2024.02.04.

  [신생전북론11회] 전북특별자치도법은 자치 없는 관치, 제2새마을운동법...

  1. 신생전북론 그 동안의 소회 필자와 주요섭 필자가 연재해온 『신생전북론』이 이번 회로 11회에 이르렀다. 그간 글을 써왔던 주요섭 필자는 연재를 마쳤다. 그 동안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한다. 1월 18일 전특자도가 출범했다. 필자는 올해 12월 27일 시행될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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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전북신문2024.07.28.

  [신생전북론]마을 공유지가 있어야 세상이 바뀐다

  #그림thum_li_news_822985_0.jpg 전주천 싸전다리의 공유지에서 새벽마다 장이 열린다. #그림thum_li_news_822985_1.jpg 마을 공유지에서 나누는 삶 - 영화 '위트니스'의 장면 1. 항산항심(恒産恒心)의 마을 공동체 정신도 필요하지만 공동체의 물적 토대도 필요하다. 마을이 항상 생산하고 그로써 마을을 항상 안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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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전북신문2024.01.21.

  [신생전북론] 전북특별자치도법은 생명경제인가?

  지금까지 매회 4,000여 자에 이르는 이 기획연재 기사 제목은 「신생전북론」이다. 이 기획 기사의 의도는 전북특별자치도(이하 ‘전특자도’로 약칭) 출범에 즈음하여 주류 전북인들의 제안과는 다른 전북의 새로운 출범을 제안하는 것이었다. 앞 글에서는 비판보다는 필자들의 주장을 긍정적으로 언급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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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전북신문2024.05.26.

  [신생전북론]누가 전주를 죽이고 있을까

  #그림thum_li_news_816697_0.jpg 전주 구도심 동문길의 하늘, 도시의 황혼과 신생을 생각해 본다. 2. 죽어 가는 전주와 태어나는 전주 「 전주」가 살아 있는가... 도시의 해체와 신생 도시는 30년 안팎에서 해체될지 모르겠다. 지금은 애도의 시대다. 인간은 기후온난화에 위협을 느끼지만 지구자연은 대개벽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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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전북신문2024.06.16.

  [신생전북론]문화 예술부터 개벽거사를 하자

  #그림thum_li_news_818693_0.jpg 수운이 동학론을 완성하고 칼노래를 부른 은적암터에서 두 동학인이 춤을 추고 있다. 1. 동학미학을 발표하다 지난 6월 13일 '동학미학' 발표가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있었다. 발표자는 광주광역시 소재 인문학교육연구소 소장 양진호였다. 그의 동학미학은 동학사상과 수운의 행장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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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전북신문2023.11.05.

  [신생전북론]‘새만금’은 전북과 대한민국에 무엇인가?

  때맞춰 사단법인 밝은마을 대표이자 부설 생명사상연구소 우형 소장인 주요섭, 건축시공기술사이자 목수인 강주영, 두 분이 신생전북론을 제안해 왔다. 10회에 걸쳐 각각 ‘신생 전북론’을 피력할 것이다. ‘신생 전북론’은 전적으로 두 필자의 견해임을 밝힌다.<편집자 주> ■제1화 미명의 어둠과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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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전북신문2024.06.09.

  [신생전북론]집강소는 공화정보다 몇 곱절 깊은 민주다

  #그림thum_li_news_818001_0.jpg 박홍규 판화 절명시 #그림thum_li_news_818001_1.jpg 전주 객사 풍패지관 1. 한님들의 자기통치체제 집강소와 국가 지난 5월 31일은 동학농민군이 전주부성에 입성한 날이고 6월 11일은

신생전북론집강소는공화정보다몇곱절깊은민주다

 

• [신생전북론]`자유·평등'보다 `신나다'가 훨씬 좋다

  본디 자유, 평등은 서구에서 신생자본가들이 귀족에 대항해 시장의 자유와 이를 정치적으로 관철하기 위해 귀족과의 평등을 주장한 개념이다. 2. 자유•평등을 돌파하는 신나다 이 자유와 평등은 자본뿐 아니라 몸일하는 사람 가난한 사람에게 까지 적용되는 진보를 이루고 있는가? 아니다. 가난한 자의 자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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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전북신문2024.05.19.

  [신생전북론]개화를 넘어 문명 전환의 개벽으로

  1. 개벽의 터 집강소 신시가지로 도청이 옮겨가고도 구도청은 상당 기간 보존되다가 전라감영 복원이 현실화되자 2017년 철거되었다. 전라감영 옛터는 통치기구였다가 1894년 민중의 자기통치 집강소로 바뀌었다가 다시 지배기구로 되돌아 갔다. 이 장소는 ‘주류와 비주류’가 서로 같이 이룬 세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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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전북신문2024.02.25.

  [신생전북론 13회]지역을 기업의 연쇄점과 전자거래가 먹고 있다

  #그림thum_li_news_807849_1.png 마을에서 무엇이 소멸하고 신생하고 있는 것일가? 문명변화는 어느날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게 아니라 일상에서 일어나고 있다. 전주동문길 4. 마을통합돌봄체제가 필요하다 이번 글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소멸과 신생에 대해서 말했다. 신생과 소멸은 거창하게 말하면 '문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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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전북신문2024.04.28.

  [신생전북론] 한님과 광대는 '개벽의 산알'이다

  잡놈 광대를 자처하는 김석균 선생이 김제 원평 구미란 동학혁명 전적지에서 진혼의 춤사위를 하며 개벽의 산알 마당판을 열고 있다. 1. 나를 기르는 한님들 그간 동서양 철학의 이 다리도 긁고 저 다리도 긁어 봤다. 문득 나랏사람들이 만든 '님', '한'(恨이 아님 - 큰, 하늘), '마당', '판' '치배', '신명'.....등을 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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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전북신문2024.04.14.

  [신생전북론]범야(汎野) 압승에도 우리는 살던 대로 살 것이다

  마을작업장을 설치하여 산업단지에서 마을로 귀환 - 이로부터 중가족제도가 부활 할 수 있을 것임 •마을통합돌봄센터를 설치하여 마을의 대소사를 요람에서 무덤까지 돌보도록 한다. 앞으로 이러 내용을 신생전북론에서 자세하게 다룰 것이다. /강주영(건축시공기술사·목수·전 교육부 대표 시민감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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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전북신문2024.04.07.

  [신생전북론]근대에서 홍익인간(弘益人間)은 가능한가

  1. 근대를 연장하는 총선 2024년 총선이 진행되는 중에 이 글을 쓴다. 총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하지만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 보고 싶다. 출마자나 주권자나 변화를 말한다. 그러나 그 변화가 근대의 진행형을 벗어나는 것이라고 믿는 이는 없을 듯 싶다 좌우, 보수, 진보, 녹색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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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전북신문2024.03.31.

  [신생전북론 18회] 맑고 밝은 숨 좀 쉬고 살자

  1. '살려줘'의 심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숨 좀 쉬고 살자", " 기운 좀 차리자" 란 말을 흔히들 쓴다. 이 말은 삶의 고통에서 나오는 절절한 말이다. 빚에 �i기며 발을 동동거릴 때, 몸이 아플 때, 하는 일이 잘 안 될 때, 희망이 없어 앞날이 캄캄할 때, 절로 터져나오는 이 말은 몸과 마음이 토해 내는 진실한 기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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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전북신문2024.03.24.

  [신생전북론] `국가'가 `나라'를 먹어 버렸다

  1. 누구는 민(民)이고 누구는 인(人)인가? 새로 태어남은 옛 것을 버리자는 말은 아니다. 옛 슬기가 버려야만 하는 낡은 것은 아니다. 다만 오래되었을 뿐이다. 우리가 쓰는 ‘민족’, ‘민초’, ‘시민’, ‘국민’ 이런 말들은 유럽이나 아메리카합중국 사람들의 말을 일본이 들여와 만든 말들이다. 우리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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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전북신문2024.01.07.

  [신생전북론] 새만금 없이도 10조 추가 부가가치 생산은 가능하다

  목표 수치가 있는 지역선순환경제를 하자 신생전북이란 완전히 새로 나자는 말이 아니다. 그것은 불가능하다. 신생은 유에서 새로운 유를 창발하는 일이다. 지금 하는 것을 일파만파, 지역선순환하도록 잘 하자는 말이다. 산업과 산업의 연결, 교환, 파급방식 등을 잘 살펴서, 배치를 바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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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전북신문2023.11.19.

  신생전북론 3회 지역소멸의 끝은 새로운 태동이다

  필자는 이렇게 제안한다. 신생국토론! 국토 균형 발전론이 아니라 '신생국토론', 신생전북론이 필요하다. 근대적 성장방식에서 탈출한 새로운 성장방식, ‘탈성장의 성장’이 필요하다. 다음 회에서 현실가능한 신생전북의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도록 하겠다. 강주영 – 필자 소개 1회와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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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전북신문2023.12.10.

  [신생전북론] 마당장터로부터 새로운 태동을

  자치관리 공유지에 비극은 없다 전주천 새벽 도깨비시장, 공유지의 도깨비시장은 획기적 재분배의 산알로서 5일장의 신생을 영감케 한다. 자치관리되는 공유지에 비극은 없다. 누구나 진입 가능하고, 시설비도, 임대료도 없고, 그것 때문에 망할 일도 없다. 포장치고 해장국 판다고 망하겠는가. 지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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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전북신문2023.11.12.

  [신생전북론]새만금 ‘보존’과 ‘개발’의 이중성 그리고 `새만금 전환...

  그런데, 신생의 관점에서 볼 때, ‘이중성’과 ‘사이’만으로는 부족하다. ‘너머’가 동시에 요구된다. 진정한 ‘새만금 전환’은 새로운 차원으로의 도약을 통해서만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이야기는 다음 회에서 이어진다. 필자 소개 주요섭(밝은마을_생명사상연구소 대표, 사회학 박사) 4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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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전북신문2023.12.03.

  [신생전북론]‘또 다른’ 전라북도는 어떻게 태동하는가?

  연재 순서 1. n개의 새만금 n개의 전라북도 →2. 또 다른 전라북도는 어떻게 태동하는가? 3. 개벽적 지역주의: 그늘이 지역을 바꾼다 4. 지방소멸시대, ‘자식’이 아니라 ‘친구’를 만들자 5. 전북이 ‘우주의 배꼽’이다 ‘n개의 전라북도’라는 말에는 이중적 의미가 담겨 있다. 첫째, 전라북도는 다양체...

   

신생전북론‘또다른’전라북도는어떻게태동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