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전북총선소식- 4,15 지방선거소식20,,- 전북일보 -“선거토론 참여 의무를 선거전략 ‘쯤’으로 치부하나”

2020. 3. 30. 09:13전북 소식/2020. 4. 15 전북지방 총선 선거 소식



 

“선거토론 참여 의무를 선거전략 ‘쯤’으로 치부하나”


  • 전북일보
  • 승인 2020.03.2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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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총선미디어감시연대 전북지부, 비판 성명

속보=2020총선미디어감시연대 전북지부가 선거 토론회를 기피하는 후보자를 비난하는 성명을 냈다.

전북지부는 “민주당의 안호영, 이상직, 김수흥 후보자가 2020선거방송토론회 참여를 보이콧했다”며 “라디오 선거토론회까지 확대하면 이원택, 한병도 후보자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들 후보는 법정토론회만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전북지부는 후보자들의 토론회 기피 현상을 코로나19로 정책선거에 목말라 있던 유권자를 무시한 것이나 마찬가지로, 일종의 갑질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지부는 “후보자들이 토론회를 기피하는 것은 민주주의 성숙에 기여하는 선거 과정을 도외시하고 자신의 유불리만을 따지고자 하는 계산이 우위에 있기 때문”이라며 “‘유권자에 대한 의무’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 ‘선거 전략 일환’으로 치부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전북지부는 “공개적인 민주적 검증은 회피하고 일방적인 보도 자료만 보내오는 후보자들의 무책임하고 자기 편의적인 행동에는 불이익을 주고 철저히 인물과 정책 검증을 통해 일부 유력 후보자들의 농간에 의연히 대처할 것을 요구한다”며 “책임을 다하지 않을 후보자라면 차라리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강조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미래통합당 익산갑 김경안 후보가 호남제주권역 선거대책위원장에 위촉됐다.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총괄선대위원장 황교안)는 지난 26일 선대위 연석회의를 열고, 호남제주권 총선 승리를 위한 권역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익산갑 공천을 받은 김경안 전 서남대 총장을 임명했다.김경안 위원장은 “4·15 총선은 호남과 제주지역에서 앞장서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는 국정대전환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역 유권자와 함께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힘이 되는 선거’ ‘힘이 나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북도당은 김경안 권역

익산 | 전북일보 | 2020-03-29 19:20






4·15 총선에 묻힌 ‘전북 재보궐선거’

  • 이강모
  • 승인 2020.03.2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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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수 및 전주마·군산바 시의원
전북지역 3곳의 재보궐선거 후보자 프로필.
전북지역 3곳의 재보궐선거 후보자 프로필.

총선 정국 속 진안군수 및 시의원 3명을 뽑는 전북지역 3곳의 재보궐선거 열기가 묻히고 있다.

이번 4.15 총선때는 진안군수 재선거와 전주마선거구(1명)·군산바선거구(2명)에서 시의원 3명을 뽑는 선거가 진행된다.

진안군수 선거는 이항로 군수가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에게 홍삼 선물세트를 돌린 혐의로 당선이 무효되면서 재선거로 치러진다.

이곳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춘성 후보와 무소속 이충국 후보가 1:1 대결을 벌인다.

전 후보는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하고 본선에 올라왔으며, 이충국 후보는 무소속 단일화로 올라온 후보다.

전주마선거구는 재량사업비 비리 사건에 연루돼 민주당 소속 전 고미희 시의원이 낙마하면서 보궐선거로 치러진다.

민주당은 사고지역이라 후보자를 내지 않았고 민생당 채영병 후보와 무소속 이수홍, 황영훈 후보가 경합을 벌인다.

채 후보는 무소속 이 후보가 사실상 민주당에서 내보낸 후보라고 주장하고 있다.

군산바선거구는 당시 국민의당 유선우 의원과 민주당 김종숙 의원이 선거법 및 학력 위조 혐의로 낙마하면서 보궐선거로 치러진다.

시의명 2명을 선출하는 이곳 선거구에는 민주당 최창호·나중대 후보와 무소속 이대우·박이섭·이백만 후보가 경쟁을 벌인다.